조달청이 발표한 시설공사 주간 입찰 동향에 따르면,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으로 77건, 총 1조 1,189억 원 규모의 공사 입찰이 집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만 총 736억 원 규모의 공사가 발주되어 지역 건설경기 침해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지역별 공사 금액을 살펴보면 대구광역시는 1건 163억 원, 경상북도는 7건 572.7억 원이 집행될 예정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금액의 약 6.6%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경북 지역은 보수·정비·환경사업 중심으로 발주가 이어지며 안정적인 공사 수요가 확인
조달청이 이번주주(11월17일~21일) 집행할 시설공사 입찰 규모가 총 63건, 1조 350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발표했다. 부산 명지2 A6BL 대단지 아파트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가 다수 포함되면서 지역업체 참여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 방식별로는 종합심사제가 1조 2000억 원으로 전체 금액의 88%를 차지했다. 적격심사는 1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빠르게 식고 있다. 2025년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9.8로 집계됐다. 전월(87.7) 대비 7.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100’을 기준으로 높을수록 입주여건이 좋다는 의미인데, 두 달 연속 하락세다. 낙폭이 가장 큰 곳은 수도권이다. 수도권 지수는 92.7 → 75.6으로 무려 17.1p 급락했다.지
현대건설이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9조원을 넘어섰다.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8일 열린 총회에서 현대건설 단독 입찰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해 시공사로 최종 확정했다.사직5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148-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8층, 4개 동, 총 787가구 규모
9월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건설 관련 공적 보증 제도를 대폭 개선하고 연간 보증 규모를 기존 86조원에서 100조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민간 주택사업자의 자금 조달 애로를 해소하고, 특히 정비사업 자금 지원을 강화해 도심 내 주택 공급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주요 내용으로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 한도를 총사업비의 50%에서 70%로 상향하고, 시공사의 시공순위 제한을 폐지하는 등 보증 요건 완화 특례를 1년 연장했다.이에 따라 PF 시장의 경색 문제를 완화
LH가 올 11월부터 12월까지 무주택 서민과 실수요자를 위해 전국적으로 약 7천 호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한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공공분양이 이뤄지면서, 지역 거주자들에게도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넓어질 전망이다.이번 공급 물량은 총 6965호로, 이 중 공공분양이 4002호, 신혼희망타운이 2413호를 차지한다. 수도권에는
‘시설공사 주간 입찰동향’에 따르면,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에서 총 53건으로 4651억 원 규모의 공사입찰이 예정되어 있다. 이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은 6건, 총 628억 원 규모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주 지역 공사에는 대구의료원, 경상북도교육청, 상주시, 포항시, 경주시 등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해 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공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됬다.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2025년 하반기 처리 현황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하자 판정 건수에서 (주)에이치제이중공업이 154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20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공동주택 하자 접수 및 처리 현황'과 함께 5차례째 하자 판정 결과 상위 건설사 현황을 발표했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진행된 2차 접수에서는 전국 82개 단지에서 총 6185호가 신청됐다. 이는 지난 1차 접수(3536호) 대비 약 75% 늘어난 규모로, 제도 개선과 매입 상한가격 상향 조정이 실질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주목할 점은 지역별 신청 분포다. 경북은 10개 단지 1256호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대구 역시 7개 단지 325호가 접수돼, 1차 때의 286호보다 증가했다.대구·경북은 최근 몇 년간 전국에서도 미분양이 집중된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정원주)가 발표한 ‘2025년 10월 주택 분양계획’에 따르면, 이번 달 전국적으로 총 342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전월 대비 15%, 전년 동월 대비 37% 줄어든 수치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891세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경기도에서만 1715세대가 공급돼 수도권 집중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176세대에 그쳤으며, 인천은 분양계획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방에서는 전남 793세대, 부산 352세대, 전북 264세대, 제주 120세대가 예정돼 있다. 그러나 충청권(충북·충남
HS화성(회장 이종원)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추진되는‘잠원한신타운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지난 달 27일 열린 잠원한신타운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 수의계약 체결 안건이 가결되면서, 단독으로 참여한 HS화성이 시공사로 확정됐다. 이로써 HS화성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서울 핵심 주거지역인 강남에서
국토교통부가 주택건설실적 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공표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고 29일 발표했다. 기존 단일 공표 방식에서 '잠정치-확정치' 이원 체계로 전환해 통계의 신뢰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국토부는 이날 2025년 8월 주택통계를 공표하면서 향후 주택건설실적 통계 공표 방식도 함께 개편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방식에 따르면 매월 말 전월 실적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이 63조 5천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 소폭 증가했지만,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건축 분야가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주체별로 보면 공공부문 계약액은 항만 조성, 공공주택 사업 등 영향으로 17조 4천억
전국 아파트 시장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발표한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9월 4주(2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전세가격도 0.04% 올라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 폭이 확대됐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상승을 주도했다. 수도권 매매가격은 전주 0.04%에서 0.07%로 상승 폭이 커졌고
구미시 광평동 227번지 일원에서 분양을 앞둔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지역주택조합(구미중앙숲 지역주택조합)이 20일 오전 10시, 사업 부지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이번 안전기원제는 조합원들의 염원을 담아 안전하고 원활한 공사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구미시 중심에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의 성공적인 완공과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소망하는 자리로 계획됐다.관계자는 “조합원들의 뜻과 참여가 사업 성공의 핵심이며, 이번 안전기원제가 건설 현장의 안전과 순조로운 사업 진행을 위한 중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직무대행 윤명규)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사업장의 안전관리와 하도급사와의 상생 강화를 골자로 한 새로운 관리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정부가 강조하는 중대재해 예방 정책 기조와 맞물려 있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사업 리스크 관리와 임대주택 자산가치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HUG는 23일 “임대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와 협력하여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유스타트(Youth+Start) 3.0' 종합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방안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LH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9,131명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해왔다.새롭게 구축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2643호의 청약 접수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공급은 2025년 3차 매입임대주택 사업으로, 청년 대상 1232호와 신혼·신생아 대상 1411호로 구성됐다. 매입임대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청년매입임대주택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591호, 그 외 지역이 641호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조달청이 발표한 2025년 9월 넷째 주(9월 22일~26일) 시설공사 입찰계획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60건, 약 3369억 원 규모의 공사가 발주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경상북도에서는 약 540억 원 규모의 공사가 추진되며, 대구·경북 지역 업체들의 참여 기회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다음 주 예정된 입찰 공사 중 55건은 지역 제한 입찰 또는 지역
소득·자산 제한 없이 모든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든든전세주택 1400호를 4분기까지 공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운영하는 이 주택은 전세금을 대위변제한 후 경매 낙찰받은 주택을 입주자에게 전세로 공급하는 방식이다.든든전세주택은 입주자가 공공기관을 집주인으로 두고 전세금 미반환 걱정 없이 주변 시세 대비 약 90% 수준의 보증금으로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HUG는 대위변제한 주택의 소유권을 직접 확보해 임대 운영함으로써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는 효과를 얻는다.HUG는 지난해 7월부터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