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6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2026년 건설 및 부동산 시장이 구조적 요인에 의해 크게 좌우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왔다. 특히 지방 부동산 시장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이할 분기점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세미나에서는 고금리 장기화, 민간 분양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색, 공공 인프라 예산의 완만한
2025년 12월 4일부터 시행되는 ‘시설물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제1종 시설물에만 의무화되었던 정밀안전진단을 제2종 및 제3종 시설물까지 확대하고, 보수·보강 의무 이행 기한을 단축하는 등 노후·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개정안에 따라 앞으로는 D·E 등급의 제2종 시설물뿐만 아니라,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C·D·E 등급의 제2종 및 제3종 시설물도 정밀안전진단이 의무화된다. 이는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나타내는
2025년 11월 3주(11월 1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시장은 매매와 전세 모두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전세가격은 0.08% 상승하며 전주와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수도권의 강세는 뚜렷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13% 상승했으며, 서울은 0.20%, 경기는 0.11%,
HS화성(회장 이종원)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전략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17일 HS화성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기반해 전문성 강화, 부서 간 시너지 확대, DX(Digital Transformation) 기반의 디지털 의사결정·업무 효율화 강화를 핵심 방향으로 삼았다.HS화성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주택·개발은 물론 토목·인프라·해외사업 등 주요 사업 간 유기적 협업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영 판단력을 높이기 위한 체제를 정비했다.또한 세대 구성 재정비를 통한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확
전국 아파트시장이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지방 시장에서는 지역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1월 10일 기준으로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6%, 전세가격은 0.08% 상승했고 한국부동산원에서 밝혔다.지방 전체 매매가격은 0.01% 상승하며 전주 흐름을 이어갔으나, 지역별로는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정부가 추진하는 주택산업 유동성 지원 정책이 업계의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안에 1조원 이상의 자금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12일 제2차 추가경정예산과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으로 발표한 중소건설사 PF 특별보증 및 미분양 안심환매 사업에 현재까지 8천억원 이상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부처는 11월 중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PF
행정안전부가 지방재정 확충과 적극적 재정운용을 골자로 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침체된 지방 건설경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 열린 ‘2025년 지방재정전략회의’에서 발표된 지방재정 확충 방안과 2026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단순한 예산 확대를 넘어 실제 지역 건설사업 집행을 촉진하는 구조 개선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행안부는
국토교통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사업자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던 기반시설 기부채납 제도를 합리화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실제 사업 추진 단계에서의 규제 부담을 줄여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행정개혁으로 평가된다.4일부터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안을 20일간 행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용도지역 간 변경 시 기부채납 상한 도입(최대 25%)과 △공업화주택(모듈러·PC 등) 인정 시 기부채납 부담 경감 규정 신설이다.그동안 주택
국내 조달기업 6개사와 함께 2025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리야드에서 열리는 ‘SAUDI BUILD 2025(사우디 건축박람회)’에 공동전시관으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네옴시티 등)와 연계된 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 열려,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국내 조달기업들이 새로운 수출 판로를 개척할 기회로 평가된다.
10월 4주(10월 27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하락했다. 이는 지난주(-0.02%)보다 하락폭이 0.02%p 확대된 수치다.대구는 여전히 매매가격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하위권 수준을 유지했다. 세부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구는 0.05% 상승하며 대구 내 유일한 상승 지역으로 나타
2025년 10월 현재 분양아프트외에 포항의 기존 아파트부동산 시장은 남구와 북구가 뚜렷하게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남구는 신축 중심의 프리미엄 단지들이 시장을 이끌고 있고, 북구는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 가격대를 유지하며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남구의 아파트 시장은 단연 ‘테라비아타인 지곡’이 주목받고 있다.이 단지는 3.3㎡당 2
2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전국 평균 지가는 전 분기보다 0.58% 상승했다. 이는 2분기(0.55%)보다 상승폭이 0.03%포인트 확대된 수치로, 전국 토지가 31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셈이다. 다만 지난해 같은 분기(0.59%)에 비해서는 0.01%포인트 낮았다.수도권이 여전히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시행에 따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조사에 나선다고 27일 발표했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올해 3~4월 서울지역 주택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통해 위법의심 거래 31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특수관계인 간 직거래 기획조사에서도 위법의심 거래 264건을 포착했다.정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와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시장교란 행위 증가에 대비해 기획조사 범위를 확대한다. 현재 서울 중심으로 실
HS화성(회장 이종원)이‘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3건과 굿디자인 선정 1건을 수상하며,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디자인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특히 전체 출품작 약 1300건 중 단 5%만이 본상(대상·금상·은상·동상)을 수상할 수 있어 수상 의미가 더욱 크다.HS화성은 이번 수상을 포함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0월 셋째 주(10월 20일 기준) 0.12% 상승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대구와 경북 지역은 나란히 보합(0.00%)을 기록하며 전국 상승세에서 다소 비켜난 모습을 보였다. 전세가격 또한 전국적으로 0.06% 상승했지만, 경북(-0.01%)과 대구(0.02%)는 정체 수준에 머물렀다.‘2025년 10월 3주차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2% 상승했고, 수도권은 0.25% 상승, 특히 서울이 0.50% 급등하며 전국 상승세를 견인했다.서울에서는 광진구
‘10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HBSI)’는 86.6으로 전월 대비 11.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7월 ‘6·27 대책’ 이후 주춤했던 시장이 불과 석 달 만에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다.수도권의 HBSI는 95.1로 전월(83.4)보다 11.7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14.5p 급등(92.3→106.8)하며 기준선(100)을 넘겼다. 이는 주택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을 통해 임대주택 옹벽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발표했다.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지반침하 등 주택 인근 급경사지의 자연재해 위험이 증가하면서, LH는 옹벽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AI 기반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이는 앞으로 변화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주택산업의 선두적인
금융당국이 10·15 부동산정책에서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에도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기존 대출을 더 낮은 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질 전망이다.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는 "대환 대출은 새로운 금융회사에서 취급되는 신규대
HS화성(회장 이종원)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85-260 일대에서 추진 중인‘성수동 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지하 5층, 지상 24층, 총 8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공사 예정금액은 약 1,023억원이다. 사업지는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이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울숲·성일어린이공
정부가 안정화를 위한 새로운 대출 관리 방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과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대출 한도와 금리 기준을 강화해 과열된 부동산 시장의 유동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택가격에 따른 주담대 한도 차등화다. 기존에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일괄 6억 원이었던 것과 달리, 이제부터는 주택 시세에 따라 세분화된다. 15억 원 이하 주택은 최대 6억 원, 15억 초과 25억 이하는 4억 원, 25억 초과 고가주택은 2억 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