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167억원 감소하고 수신은 1,587억원 증가했다. 한국은행포항본부에 따르면 2월중 예금은행 여신은 전월대비 증가 전환(-604억원 → +706억원)했다.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이 감소 전환(+115억원→-40억원)됐으나, 중소기업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 전환(-581억원→+975억원)해 증가 전환(-4
DGB캐피탈이 라오스 소액금융업(MFI)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DGB캐피탈은 2016년 자동차 리스금융사인 DLLC(DGB LAO Leasing)를 설립 후 이번에는 소액대출업까지 진출함으로써 라오스 내에서의 계열사 간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DGB캐피탈은 지난해 7월 이사회를 통해 라오스 MFI 설립을 승인한 후 약 8개월간 준비기간
카카오페이가 17일 삼성페이·제로페이와의 연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카카오페이머니, 카카오페이포인트, 카카오페이상품권, 카카오페이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 등 모든 결제 수단으로 삼성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아울러 제로페이 소상공인 매장에서 제로페이 큐알(QR)을 통해서도 카카오페이
DGB대구은행이 지난 16일 ㈜체리와‘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양사간 디지털 플랫폼 공동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체리는‘블록체인을 통한 투명한 기부’를 내세우며 2024년 기준 390여개의 기부 단체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아동, 여성, 환경 등 세분화된 기부가 가능하며 매년 가입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 중인 기부 플랫폼
국내 증시가 중동 지역 긴장 고조, 원/달러 환율 급등, 미국 금리인하 지연 우려 등 연이은 악재에 크게 휘청이고 있다. 연일 연고점을 높이던 원/달러 환율이 결국 17개월 만에 1,400원을 터치했다. 16일 코스피는 중동 정세 불안과 원/달러 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2% 넘게 하락했다.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60.80포인트
대구경북 지역 상장사들의 지난 2023년 사업연도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매출액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본부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대구경북 상장법인 116개사 가운데 비교가능한 111개사의 2023년 사업연도 결산실적이 감소했다. 2023년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G) 춘계회의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총재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6일 출국하고, 23일 귀국한다.이 총재는 G20 회의에서 글로벌 경제 상황, 지속 가능 금융, 글로벌 자본 이동 등
네이버페이는 현장 결제 서비스에 삼성페이를 도입한 이래 1년간 전국 143만 곳의 결제처에서 이용됐다고 15일 밝혔다.지난달 네이버페이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현장 결제액은 서비스 도입 첫 달인 지난해 4월 대비 196% 늘었다.작년 4분기(10∼12월)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액은 1조9천억원으로, 삼성페이를 도입한 첫 분기인 지난해 2분기부터
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6% 늘어난 5천539억원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흑자행진을 했다.자동차보험 가입대수가 2천500만대를 훌쩍 넘어서면서 자동차보험 시장 규모는 21조원을 넘어섰다.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12개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자동차보험 보험료 수입 기준 시장규모는 21조484억원으로 전년보다 2천810억원(1.4%) 성장했다.이들 회사의 자동차보험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759억원(15.9%) 늘어난 5천539억원으로 집계됐다.보험
금융당국이 3천여개에 달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구조조정에 한층 드라이브를 걸며 속도를 높이고 있다.금융당국은 이달 말 옥석 가리기의 기준이 될 사업성 평가기준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시중은행과 보험, 증권사, 저축은행 등 금융권별 개별 면담 또는 간담회 이후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기 위한 추가 인센티브안 검토에 돌입했다.금융당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뉴진스 등이 속한 하이브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될 전망이다.10일 하이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의 자산은 지난해 연말 기준 5조3천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특히 자산 규모가 5조원을 넘게 되면서 가요계 첫 대기업 지정이 유력하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일반 계열사의 자산총액과 금융 계열사의 자본총액을 더한 자산인 '공정자산'이 5조원을 넘긴 곳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하이브의 자산은 지난 2021년 4조7천289억
최근 잇따라 발생한 부동산 대출 관련 배임사고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유사사례가 있는지 자체 점검을 시행하라고 지도했다.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인터넷은행·국책은행을 제외한 전 은행권에 상업용 부동산과 토지 담보대출의 담보 가치 부풀리기와 관련해 다음달까지 자체 점검 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각 은행의 대출 취급건수가 많아 전수조사는 불가능한 만큼 샘플링(사례 추출) 기준은 금감원과 협의를 거치도록 했다.거래내역 점검이 쉬운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상업용 부동산이나 토지 대출의 경우 은행별로 가치 평가 기준과 방식이 다
DGB대구은행은 8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지방보훈청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논의하고 이를 위해 보훈문화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보훈문화제는 호국보훈의 달에 집중됐던 보훈 행사에서 벗어나 국민이 공연, 예술 등과 접목된 문화행사를 직접 즐기고 보훈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에서 연중 추진하고 있다.이번 전달된 DGB대구
올해 1분기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15조8천억원을 순매수해 역대 최고 수준의 순매수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8일 발표한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외국인 주식투자는 총 15조8천억원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98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미국발
한국은행이 오는 12일에도 기준금리를 현 3.50%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한은의 목표 수준(2%)까지 충분히 떨어지지 않은 데다,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도 여전해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리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특히 미국에서 최근 금리 인하 신중론이 힘을 받는 가운데, 한은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보다 먼저 금리를 내리면서 역대 최대 수준(2.0%p)인 두 나라 간 금리 격차를 벌릴 가능성도 크지 않다.전문가들은 대체로 미국이 6∼7월께 인하를 시작하면 한은도 하반기부터 기준금리를 내
미성년 주식 투자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주식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해외주식 중에서는 테슬라, 애플의 인기가 높았다.8일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미성년 고객 거래 상위 10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미성년 고객이 거래한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이고 2위는 삼성전자우로 집계됐다.거래고객 수 상위 국내 주식 10개 종목 중
지난 3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119개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5.01% 6조2558억원 감소한 118억6064억원을 기록했다.3월 전체 시장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4.28% 증가한 2668조원을 기록했다.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2239조원으로 전월대비 3.99%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은 428조원으로 전월대비 5.79% 증가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초 KOSPI는 기어 밸류업 지원방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 PBR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약 2년만에 3월 14일 2718.7p로 2700선을 돌파했다.이후 美 FOMC 연내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한국부동산원, 네이버 해피빈과 네티즌 기부만큼 기업이 후원하는 더블기부사업을 위한 사업비 전달식을 진행했다.아동·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지원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네티즌과 기업의 기부금이 1대 1로 매칭되며 목표 달성 시 총 73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된다.DGB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의 업무협약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권태용)는 '2024 통화정책 경시대회' 대구경북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2003년 최초 개최해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했다. 전년과 동일하게 예심은 서면 방식(보고서 제출), 지역예선 및 전국결선은 대면 방식(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대구·경북지역 소재 대학교(학부) 재학
대구 수성새마을금고는 금고중앙회의 '업무지도'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총선 후보(경기 안산갑) 측에게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대출금 11억원 전액을 갚으라고 4일 통보했다.지난 1일부터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검사를 하고 있는 금고중앙회는 현장에 나간 검사 요원들의 판단에 따라 대출금을 회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업무지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