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바다숲을 조성한다.포스코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및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은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해조류 등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인증 노력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포스코와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약 이후 2024년 5월부터 2027년까지 국비 10억원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시 수출지원센터는 지역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어 통·번역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외국어 전문인력이 부족한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업무 추진 시 통. 번역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지원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번역은 횟수 제한 없이 지원되며, 통역은 기업당 최대 50만원까지 총 2회 지원받을 수 있다.포항상의는 통·번역 지원사업 이외에도 해외 전략지역 바이어화상수출상담회, 해외진출모색 벤치마킹
OCI홀딩스가 말레이시아 정부와 협력을 강화해 현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사업 확대에 나선다.OCI홀딩스는 22일부터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KLCC)에서 열리는 글로벌 투자 유치행사 'KL20 서밋 2024'에서 행사를 주관하는 말레이시아 중앙정부와 투자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KL20 서밋 2024'는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정계 주요 인사와 글로벌 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창업자, 투자자 등 3천여명이 모인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투자 유치 행사다.이번 협약으로 OCI
포스코 그룹이 실리콘음극재 공장을 준공하고 차세대 이차전지소재사업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포스코실리콘솔루션(대표 이재우)은 지난 19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연산 550톤 규모 실리콘음극재(SiOx) 공장을 준공했다.이번에 준공한 설비는 전체 생산라인 중 하공정에 해당한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고객사의 실리콘음극재 공급 요구에 신속 대응하기
대성에너지가 지난 22일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와 도로교통 안전교육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대성에너지 본사에서 열린 협약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앞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실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 지원 ▲교통안전 및 가스안전에
포항제철소 천시열 소장이 지난 22일 포항소 명장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포스코는 2015년부터 뛰어난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예우하고 포상하는 포스코명장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천시열 제철소장은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13명의 포스코명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포항제철소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
세계 희토류 공급을 쥐락펴락했던 중국의 장악력이 공급망 다각화로 흔들리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2일 보도했다.공식적인 수치로 볼 때도 2012년 세계 희토류 수출의 중국 비중이 90%였으나 2022년엔 70%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힌 바 있고 지난해 중국 내 희토류 대기업들의 수익률이 악화한 데서도 이런 경향이 확인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시절 미·중 무역 전쟁의 와중에서 중국은 희토류 패권을 무기 삼아 수출 통제 조치로 수년간 세계 각국을 압박해왔으나, 미국·
롯데웰푸드가 가나초콜릿과 빼빼로 등 17종 제품 가격 인상 시기를 6월 1일로 종전 계획보다 1개월 늦추기로 했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22일 "편의점과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는 6월 1일 인상하기로 확정됐다"면서 "다른 채널도 인상 시기를 6월로 맞추려고 협의 중인데 제품 가격 최종 결정권은 유통채널에 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제품 인상 품목
LG전자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쓰줍깅 챌린지' 등 환경 보호 캠페인을 벌인다.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고객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고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먼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LGE.COM)와 연계해 'LG전자와 함께하는 쓰줍깅 챌린지 시즌 2'를 한다. 쓰줍깅은 전국 곳곳에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탄소중립 실천 행동이다.지난해에는 한 달간 800명 이상의 고객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 서약까지 진행해 챌린지 이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신공장을 태양광 전력으로 가동한다.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내년부터 2040년까지 15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규모는 147㎿(메가와트)급이다.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계약에는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비롯해 현지 동반 진출한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 현대제철 조지아법
장인화호(號)의 닻을 올린 포스코그룹이 철강의 초격차 제조 경쟁력 확보, 이차전지 소재 적극 투자 등을 골자로 하는 '7대 미래혁신 과제'를 발표했다.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포스코미래혁신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그룹이 당면한 주요 현안의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장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7대
LG화학과 SK지오센트릭은 오는 23∼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0㎡ 부스에서 바이오, 재활용, 썩는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자동차·생활 분야 고부가 전략 제품 등 60여종을 선보인다.부스 주제는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이며, 친환경 제품이 전체의 40% 이상으로 구성됐다.'렛제로(LETZero) 존'에서는 땅에 묻으면 6개월 내 자연 분해되는 소재와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 폐플라스틱을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포스코그룹 6개사가 중소·중견기업들에 활용 가치가 높은 특허 261건을 무상으로 제공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포스코그룹 기술나눔 공고'를 내고 특허를 제공받을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기술나눔은 동반 성장 차원에서 대
에코프로는 지난 16일 오후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 일원에서 저탄소∙친환경 녹색도시 포항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포항시가 주관한 ‘2024년 포항희망숲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했다.행사에 참가한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시민 2천여 명과 함께 형산강 주변 산책로를 따라 약 1㎞로 이어진 식재구간에 이팝나무 등 5종의 나무 묘목 5천여 그루를 손수 심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가꾸기를 실천했다.행사에 참가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이상훈 사원은 “살기 좋은 녹색도시 포항을 만들어 시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플랜텍(사장 김복태)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심사결과 3회 연속(2017년 12월 이후) 재인증 되었다고 17일 밝혔다.'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가가 현장방문을 통해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 운영, 업무환경 관리 등 7개 분야 4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플랜텍은 2015년부터 회사는 건강생활 홍보관, 회사는 헬스 존, 회사는 마음의 쉼터, 회사는 주치의 등과 같은 다양한 건강증진
포스코가 17일 포항 전문건설전기협의회 사무실에서 교육 비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포항지역 여성 케이블 결선공 양성 교육 현장에 실습용으로 활용할 케이블 비품을 지원했다.포항 전문건설전기협의회와 플랜트 건설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포항지역 여성 케이블 결선공 양성 교육은 전선을 잇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결선공들을 양성해, 지역 내 여성 일자리를 창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동작 속도 10.7Gbps(초당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LPDDR5X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저전력·고성능 LPDDR은 인공지능(AI) 시장 활성화로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역할이 커지고 있다.이번 제품은 12나노급 LPDDR D램 중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지난 16일 포항제철소 기술연구원 식당 실외 광장에서 ‘스위치 온(switch on)’ 버스킹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콘서트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원/달러 환율이 1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자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뜩이나 높은 식품 물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일부 식품기업은 사업계획 조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유통업체는 공급선을 바꾸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원/달러 환율은 전날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가 17일 오전 1,39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 영향은 식품업계에 전반적으로 미친다.업계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하니 식품업계가 다 영향받는다"고 말했다.환율이 오르면 원맥과 원당 등의 수입 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오는 24∼2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한화큐셀은 올해 전시회에서 자사 주력 제품인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종류와 설치 유형별로 공개한다. 부스는 상업용 모듈과 유휴부지 모듈, 인버터(전력변환장치), 차세대 셀, 에너지 컨설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