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24일 "기후위기 극복 측면은 물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으로 인한 유가 변동이 커지는 상황에서 원자력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원자력산업협회장인 황 사장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분야 국제행사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기후 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관계자와 함께 오연천 울산대 총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중‘고준위방폐물 관리와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이번 특별법 세션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진 국장(원전전략기획관)과 학계의 장문희 교수(포항공과대학교), 김창락 교수(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김서용 교수(아주대학교)를 비롯하여 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및 미래세대(조선대, 부경대 등) 130여명이 참석하였다.현재 특별법은 여·야에서 발의한 4건(김성환·김영식·이인선·홍익표)의 법안이 지난 ‘22.11월부터 국회 심의
대구지방환경청은 24일 구미코에서 구미지역 화학안전공동체 19개 사업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시 등 60여명과 함께 ‘구미지역 화학안전공동체 브라운백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구미지역 화악안전공동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화학사고에 대응하고 예방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결성된 협력조직으로, 이번 간담회는 간단한 점심을 곁들인 토론 모임 형식의 이른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3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울산시 중구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초청하여 ‘소리로 보는 원자력’ 견학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올해 슬로건을 기반으로 20여명의 시각장애인과 함께 월성본부 홍보관과 전망대 등 현장을 견학하며 원전의 안전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김한성 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이 직접 ‘왜 하필 원자력인가’라는 주제로 에너지와 원자력에 대한 특강과 퀴즈 이벤
지난 2월중 대구경북지역은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여신 감소세는 유지되면서 그 규모는 둔화됐다.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월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예금은행을 중심으로 1월 +3,750억원에서 2월 +4조5,004억원으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예금은행 전체 수신은 -3,602억원에서 +4조382억원으로 큰 폭 증가했다.저축성 예금이 은행들의 기업 대상 자금 유치 노력 등으로 큰 폭 증가했으며, 요구불예금도 기업들의 결제성 자금 확충 및 지자체 지방교부금 유입 등으로 큰 폭 증가 전환했다.비은행기관 수신은
대구본부세관은 지난 23일 대구지방합동청사 4층 회의실에서 관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17개社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통관적법성 주요 오류사례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수입통관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통관적법성 8대 분야에 대한 주요 오류사례를 설명하고, 업체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설명회에 앞서 2024년도에 달라지는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제도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수입물품에 대한 로열티 과세누락, 생산지원비용에 대한 과세누락, 관세환급·외국환신고·품목분류적용 오류 등 수입통관과정 전반에서
지난 2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167억원 감소하고 수신은 1,587억원 증가했다. 한국은행포항본부에 따르면 2월중 예금은행 여신은 전월대비 증가 전환(-604억원 → +706억원)했다.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이 감소 전환(+115억원→-40억원)됐으나, 중소기업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 전환(-581억원→+975억원)해 증가 전환(-4
DGB캐피탈이 라오스 소액금융업(MFI)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DGB캐피탈은 2016년 자동차 리스금융사인 DLLC(DGB LAO Leasing)를 설립 후 이번에는 소액대출업까지 진출함으로써 라오스 내에서의 계열사 간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DGB캐피탈은 지난해 7월 이사회를 통해 라오스 MFI 설립을 승인한 후 약 8개월간 준비기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권태용)는 지역 대학생 및 일반인의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2024년 상반기 '한은금요강좌'를 개최한다. 금요강좌는 주요 명사를 초빙해 참석자들에게 금융‧경제 또는 인문·사회 지식을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반기인 3~5월중 총 3회에 걸쳐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2층대강당)에서 진행된다.
DGB대구은행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가‘대구경북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장난감 도서관 지원 사업’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22일 대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육아 지원 사회환경 조성을 통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아동 놀 권리 신장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특히 최근 꾸준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가 지
올해 들어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차전지 상위 5개 종목의 주가 하락 영향으로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상장사는 17일 기준 276개사이며 주식 평가액은 총 138조6천238억원으로 집계됐다.작년 말(12월29일) 282개사, 140조2천793억원과 비교해 종목 수는 6개 감소했으며 평가액은 1조6천555억원(1.2%) 줄었다.주가 상승 또는 지분 매수로 평가액이 늘어난 종목은 102개였으나
카카오페이가 17일 삼성페이·제로페이와의 연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카카오페이머니, 카카오페이포인트, 카카오페이상품권, 카카오페이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 등 모든 결제 수단으로 삼성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아울러 제로페이 소상공인 매장에서 제로페이 큐알(QR)을 통해서도 카카오페이
DGB대구은행이 지난 16일 ㈜체리와‘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양사간 디지털 플랫폼 공동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체리는‘블록체인을 통한 투명한 기부’를 내세우며 2024년 기준 390여개의 기부 단체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아동, 여성, 환경 등 세분화된 기부가 가능하며 매년 가입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 중인 기부 플랫폼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에너지환경연구부 양기정·김대환·강진규 책임연구원팀이 케스터라이트 박막태양전지의 광흡수층에서의 전자-정공 분리 특성을 연구했다.17일 DGIST에 따르면 이 연구를 통해 태양광 전지의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의 사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연구는 이화여대 물리학과 조윌렴 교수팀, 인천대 물리학과
국내 증시가 중동 지역 긴장 고조, 원/달러 환율 급등, 미국 금리인하 지연 우려 등 연이은 악재에 크게 휘청이고 있다. 연일 연고점을 높이던 원/달러 환율이 결국 17개월 만에 1,400원을 터치했다. 16일 코스피는 중동 정세 불안과 원/달러 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2% 넘게 하락했다.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60.80포인트
경북동해안지역 수출 및 수입 모두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포항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수출은 9억1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4%감소했다.품목별로는 화학공업제품(-39.9%), 철강금속제품(-4.5%) 등이 감소했다.화학공업제품은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부진의 영향으로 양극활물질 등 주요 소재의 수출이 감소했다.지역별로는 경주(+2.6%)가 증가했으나 포항(-15.9%)을 중심으로 감소했다.철강산단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9% 감소했다.2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수입은 8억2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대학원생 4명이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장학생에 선정됐다.'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장학사업으로 올해 신설됐다.신규 장학생 선발인원은 박사과정생 70명(신입생 30명·재학생 40명), 석사과정생 50명(신입생 25명·재학생 25명)으로 총 120명이다.
이란이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영토를 직접 공격하면서 중동의 전쟁 위기가 최고조로 치닫는 가운데 이번 공습이 '보복의 악순환'으로 이어질지에 글로벌 금융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이번 중동의 위기 고조는 최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고착화하면서 고금리 장기화 전망으로 투자자들이 이미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이번 주 시장에 변동성 악화를 불러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고 글로벌
대구경북 지역 상장사들의 지난 2023년 사업연도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매출액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본부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대구경북 상장법인 116개사 가운데 비교가능한 111개사의 2023년 사업연도 결산실적이 감소했다. 2023년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G) 춘계회의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총재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6일 출국하고, 23일 귀국한다.이 총재는 G20 회의에서 글로벌 경제 상황, 지속 가능 금융, 글로벌 자본 이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