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활동하는 박승태 작가 개인 전시회가 중앙갤러리에서 오는 31일까지 ‘중앙갤러리’(포항시 북구 중앙로 295)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포항 중앙갤러리 기획 초대전으로 다양한 크기의 서양화를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중앙갤러리 개관기념으로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의 다양한 작품들을 1·2부 나눠 전시한다. 전시 기간 중 3월 24일과 31일 일요일 오후 4시에는 작가의 작품 설명회와 응모권 추첨과 작품 경매 행사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기획초대전을 마련한 중앙갤러리 이희우 대표는 “포항 중심가의
김천시문화예술회관과 김천시립합창단이 2024년 한 해 시작을 마티네 콘서트 형식의 ‘해설이 함께하는 명품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마티네(Matinee)는 ‘아침’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Matin)’에서 나온 말이다. 19세기 프랑스 시인들은 극장이 비는 낮을 활용해 시 낭송회를 열었고, 이를 ‘마티네 포에티크(Matine Potique)’라 불렀다.이때부터 공연장의 빈 시간을 활용하는 개념으로 확산되어 오늘까지 사용 중이다. 어원은 ‘아침’만을 의미하지만, 현재는 평일 낮 공연을 포괄하는 의미로 통용된다.‘마티네 콘서트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문화행사 ‘두근두근! 새해 신라용’이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갑진년 설 국립경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및 인생네컷 촬영 등이 마련되어 있다.용의 해를 맞이한 만큼 신라역사관 등 박물관 전시실 곳곳에서 용과 관련된 소장품을 찾는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이 체험은 전시실 내에 비치된 활동지를 활용해 일 선착순 1천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인증한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지급될 예정이다.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경북도교육청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는 42명 작가들이 참여한 ‘또 다른 시선’전이 열리고 있다.비손예술인협회의 ‘또 다른 시선’전은 다양한 장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100여점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내달 8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눈으로 볼 수 없는 현실에 존재하는 이상향의 세계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하고 전국의 예술가들이 한 공간에 공존했을 때 어떤 문화예술로 전개되는지에 대한 예측할 수 없는 감정과 상황들을 상상하며 고정화된 전시의 틀을 파괴하여 전시 자체가 자유롭고 유연한 것이 특징이다.1
지역 대표 호텔인 라한호텔 포항이 ‘2024 스페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예비 신혼부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행사는 2020년 드레스 쇼를 시작으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4번째로 진행하며 지역 대표 웨딩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한호텔 포항은 오는 2월 3일과 4일 ‘신상 드레스 투어’를 개최해 최신 드레스·턱시도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또 3월까지 결혼식을 예약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예식비·식대 할인, 객실 무료 등 250만원 상당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2월에 맞이하는 신상 드레스 투어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이용해 뉴스를 확인하는 이들의 비율이 최근 7년 사이에 가장 낮은 수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22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간한 '2023 언론수용자 조사' 보고서를 보면 만 19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 일주일 동안 네이버, 다음, 구글 등 포털 사이트나 검색 엔진을 통해 뉴스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한
피카소, 앤디 워홀 등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이 경북 경주에서 전시된다.경주문화재단은 16일부터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한수원아트페스티벌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특별전을 한다.서양 미술사 흐름을 고전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145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기획전시다.외국 유명작가인 모네, 세잔, 반 고흐, 피
울진군은 오는 9일 저녁 7시 30분 신년맞이‘필하모닉 앙상블 음악회’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공연 관람 예매는 인터넷과 전화로 진행되었으며, 현재는 전화예매(054-789-5484)만 진행 중이다.이번에 울진을 방문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4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Karl Boehrn과 Herbert von Karajan 등 전설적인 거장들과 다수 협연한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만의 엄격한 주법과 전통적인 음색을 그 특징으로 한다.특히 이번 공연은 전 세계 90여개국, 5천만 명이 시청하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이용이 대세인 '모바일 인터넷 세상'에서 올해 1위 플랫폼의 지위가 카카오톡에서 유튜브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3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카카오[035720]의 메신저 카카오톡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4천102만1천737명으로 1위를 유지했지만, 2위인 구글 유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관광 분야 예산이 1조3천11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는 작년보다 814억원, 6.6% 증가한 규모로 정부지출 평균 증가율인 2.8%보다 2배 이상 높다.올해 정부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행사에 작년보다 78억원 늘어난 178억원을 투입한다.해외 주요 25개 도시에서 'K-관광 메가 로드쇼'
지난해 상반기 국내 콘텐츠 산업은 코로나19 영향에서 회복하는 추세가 이어지며 매출액과 수출액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콘텐츠 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69조3천9억원으로 집계됐다.분야별로 보면 음악이 15
㎑바첼스트링스(단장 이예나)는 2023년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연휴의 시작인 12월 23일 저녁 7시 제4회 정기연주회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랐다.바첼스트링스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의 현악기를 연주하는 8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9년 숲 올림피아드 개막식 공연을 필두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국내,외 초청음악회 및 국내,외 음악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Sandiego 음악캠프, 이탈리아 음악캠프 등을 통한 해외 음악학교와 교류함으로 지역 사회를 세계에 알리는 명실공히 포항시를 대
포항에서 태동한 미술과 사진 분야 5개 예술그룹이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예총 포항지회가 한 해를 마감하는 전시행사로 ‘2023송년특별기획전-아트 그룹 페스타’를 개최한다.포스코와 OCI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에는 1990년 3월, 10명의 미술인이 ‘전통적인 구상회화 추구’를 지향하던 미술인 열
전국 60여 곳의 사찰이 입장객에게 받던 국가지정문화재 관람료를 면제한 이후 방문자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2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관람료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정책이 시행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지원 대상 사찰 31곳을 다녀간 관람객 수는 563만8천675명이었다.2022년 같은 기간 관람객 수(422만1천438명)와 비교하면 3
포항 영일만시낭송예술협회와 대구시낭송예술협회가 주최한 지역교류 시낭송콘서트가 지난 20일 오후 7시에 포항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이 콘서트는 포항 문인의 시를 대구시낭송가들이 낭송해 지역교류 낭송의 의미를 부여하고 포의 시를 전파하는데 의의가 있다.시작은 이경희 영일만시낭송예술협회장이 나서 윤혜주 수필 ‘거기’를 낭독했고 서숙희 포항문협회장, 손창기, 차영호, 김현욱, 오낙율 시인의 시가 차례로 무대에 올려졌다.또 구상 시인의 ‘꽃자리’ 등 영일만시낭송예술협회의 애송시와 퍼포먼스 낭송은 관객들에게 울림있는 감성을 선사했다
외국인 삶의 현장 촬영에 천착해온 황정희 사진작가의 개인전이 26일부터 1월 28일까지 호텔 영일대 갤러리 WELL에서 열리고 있다. ‘멈추어 인도를 바라보다’라는 주제의 이번 사진 전시는 북인도를 이방인의 시선으로 접근해 촬영한 사진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전시회에서 황작가는 인도를 여러 차례 촬영하면서 가장 인도적인 것들을 찾아보며 다양성의 나라 인도를 앵글로 담았다. 인도인들은 인생을 면학과 수행 시기, 자녀 양육과 직업에 종사하는 시기, 명상과 인생을 생각하며 내세를 생각하는 시기 그리고 세속의 욕망을 잊고 성지를 순례
'포항 침선장'이 경북 무형문화재 52호로 지정됐다.15일 포항시에 따르면 경북도는 14일 오랫동안 침선 기술을 익혔고 포항 지역에서 전해오는 전통 침선방법을 보유한 점 등을 고려해 포항 침선장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조정화(67)씨를 보유자로 지정했다.침선은 바늘에 실을 꿰어 옷 따위를 짓거나 꿰매는 일을 가리킨다.조씨는 1956년 포항에서 태어나 1968년부터 1987년까지 친정어머니 이분연 여사로부터 전통 복식 기술을 배웠다.1994년 한복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2008년 서울시 무형문화재 침선장 전수교육 이수자로 선정됐고
바첼스트링스(단장 이예나)이 2023년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연휴의 시작인 오는 23일 오후 7시 제4회 정기연주회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포항시민들을 만나게 된다.바첼스트링스는 현악기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하프 등의 현악기를 연주하는 8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와 국내,외 초청음악회 및 국내,외 음악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Sandiego University의 음악캠프와 이탈리아 음악캠프 등을 통한 해외 음악학교와 교류함으로 지역사회를 세계에 알리는 명실공히 포항시를
사회적협동조합 '천년숲애'는 지난 25일에 경북천년숲정원에서 포항에 거주하는 7가족 대상(17명)으로 정원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천년숲애'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도민들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원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됐다.15회기에 걸쳐 숲 태교-유아기-청소년기-청년기-청·장년기-노년기까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수목을 연구했던 곳인 만큼 우수한 산림자원이 많이 보존돼 있다.경주의 역사와 어우러진 경북천년숲정원은 새로운 산림문화 쉼터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이날 생태 숲 체험은 '자연에서 배우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 소재 이월드에서 ‘가족 행복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체험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시설 이용과 동물 먹이주기 체험, 전망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 화합을 다지고, 야외 활동을 통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