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작가 15명 참여, 바다를 주제로 한 사진바다 2025 기획전
사진바다사진연구소가 주최·주관한 이번 전시에는 권일영, 박양채, 이정철, Julia Js Won 등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했다. 작품들은 경이로운 바다 풍경과 그 주변 환경을 소재로 하여 자연의 신비로움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기획을 맡은 이정철 작가는 “전시된 작품들은 바다의 순간을 포착한 사물과 흔적의 결과물이며, 시간과 공간 속 빛과 교감하려는 작가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관람객들에게 “모든 작품은 완성된 결과물이 아니라 반복과 회귀 없는 현재 진행형 과정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진가의 깊은 사유를 통해 바다가 재해석된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에는 권일영, 박양채, 이정철, 김미숙, 김진호, 김해수, 김홍준, 남윤미, 류창호, 신재민, 유병재, 이동철, 이묘순, 정현숙, Julia Js Won 등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시각적 해석을 선보인다.
‘사진바다 2025 기획전’은 바다를 주제로 한 사진 예술의 다채로운 해석과 표현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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