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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항사댐 건설사업이 공사비 과소 책정과 지질·지진 등 높은 리스크로 건설사들이 외면해 잇단 유찰에 빠지며 좌초 위기에 놓였습니다.
포항지역 일부 렌트카 업체들이 주차장·사무실 등 기본 시설 없이 불법 영업을 벌여 소비자 피해와 교통안전을 위협하자 강력한 행정단속과 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포항지역 기업들의 4분기 BSI가 IMF 시절보다 낮은 51로 추락하며 철강업 불황, 내수침체, 비용 부담이 겹쳐 지역 경기가 구조적 위기에 빠졌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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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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