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의 3억원 이하 서민 아파트가 전국적인 집중 투기 대상이 되고 있다.
경북지역은 공시지가 1억원 이하 초저가 아파트가 사냥감이 되고 있으며 대구지역은 3억원 이하가 집중 투기대상이 되고 있다.
경북지역의 1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비중은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으며, 대구지역 3억원 이하 거래비중은 전국에서 가장 높다.
경북지역은 아파트 거래 10채 가운데 5채 이상이 1억원 이하이며, 대구는 10채 가운데 6채 이상이 3억원 이하다.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경북지역이 실거래가 1억원 이하 초저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53.6%를 기록해 충북 55.6%에 이어 다음을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실거래가 1억원 아래인 초저가 아파트의 매수 비중은 평균 34.1%에 달했다. 올들어 월간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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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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