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숙 기자
ⓒ김창숙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구미 국가산업확장단지 조성 관련해 환경영향평가에서 협의한 저 소음 포장을 외면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구미에 확장단지를 조성해 막대한 분양 수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지만 환경문제와 직결된 저소음 포장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구미시의 지적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구미시는 수자원공사가 조성하면서 이관한 확장단지 한복판의 국도 67호선 이관에 문제가 있었음을 인지해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사업시행자인 공사가 배짱을 부리고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

본지는 지난 4월 ‘구미 국가산단 국도 67호선 저소음 포장...수자원공사 떠넘기고 구미시 나 몰라라’라는 제하의 보도를 통해 저소음 포장도로가 설치는 됐지만 관리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영남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