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도시정비사업이 북구 쏠림현상이 심한 가운데 남구 구도심의 대한 도시정비사업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남구는 철강공단과 직주 근접이지만 주택의 노후화, 비좁은 도로폭으로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단독주택들이 밀집한 곳이 많아 정비의 필요성은 자주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북구와 비교해 실제 추진되고 있는 구역은 많지 않다.
포항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르면 주택재건축은 6곳, 주택재개발은 4곳 등 모두 10곳이지만 남구는 2곳에 불과했다.
실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현황을 보면 재건축 2곳은 모두 북구에 위치하고 있고 재개발은 10곳 중 단 1곳만이 남구에 위치하고 있다.
남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구역은 ‘대잠1구역’으로 대잠동 618-1번지 일원 3만2925.1㎡에 지하4층~지상29층 높이의 공동주택 8개동, 556세대를 공급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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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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