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정 기자
ⓒ임소정 기자

포항시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고 매매가격이 반등하는 등 지역부동산 경기 회복 기대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부동산 포털사이트 지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포항시의 아파트 매매량이 2천761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06건(4.0%)이 증가했다.

월별 거래량을 보면 1월 466건(전년동월대비 142건↑), 2월 441건(8건↓), 3월 524건(54건↑), 4월 440건(24건↓), 5월 472건(49건↓), 6월 418건(9건↓)으로 집계됐다.

포항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거래량이 점차 회복하는 경향을 보였다.

작년 하반기 거래량은 2천648건으로 전년동기대비 653건(32.7%)이 급등한 후 올해 상반기까지 상승 흐름이 이어져 오고 있다.

복수의 지역부동산업 관계자들은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된 후 거래량이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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