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대구·경북의 건설 수주액이 대구는 전년동분기대비 감소율이 개선된 반면 경북은 감소율이 확대됐다.
대구는 공종별로 토목부문과 발주자별로 공공부문의 발주율이 큰 폭 개선됐지만 경북은 국내 외국기관 발주율의 감소세가 이어졌다.
지난 2분기 대구시의 건설 수주액 전년동분기대비 -48.8%로 나타나 감소율이 개선됐다.
공종별로 건축부문의 감소세가 이어졌고 토목부문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체적인 감소율이 해소됐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이 증가하며 민간부문의 감소율을 상쇄했다.
지난 2분기 대구지역 건설수주액은 7천83억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48.8% 감소했다.
1분기 감소율이 81.5%, 지난해 4분기 감소율이 71.5%였던데 비해 2분기 감소율이 축소되며 지난해 3분기 수준(-48.5%)으로 돌아갔다.
공종별로는 전년동분기대비 토목이 225.4% 증가하며 건축부문 65.7% 감소율을 상쇄했다.
토목부문은 지난해 3분기 195.7%의 증가율을 기록한 이후 3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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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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