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미분양주택 0.7% 증가…대구 0.2% 감소한 6천816호…경북 9.6% 감소한 5천369호…전월세 거래는 50% 이상 증가
지난 5월 전국 미분양주택의 증가세에도 대구경북 지역의 미분양주택은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특히 지난 4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던 대구지역의 미분양 주택이 5월 들어 11호 소폭 감소하며 증가세가 진정되는 모양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5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만7천375호로 전월 2만7천180호 대비 0.7% 195호 증가했다.
수도권은 3천563호로 전월 2천970호 대비 20.0% 593호 증가했으며, 지방은 2만3천812호로 전월 2만4천210호 대비 1.6% 398호 감소했다.
대구시의 미분양주택은 4월 6천827호로 정점을 찍고 5월 들어 11호 0.2% 소폭 감소한 6천816호로 계속 되던 증가세가 드디어 감소세로 전환했다.
경북지역도 4월 5천938호로 정점을 찍은 이후 5월 들어 569호 9.6% 감소한 5천369호로 이어오던 증가세가 감소세로 전환했다.
규모별로 전국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1천703호로 전월(1천773호) 대비 3.9%(70호) 감소했고, 85㎡ 이하는 2만5천672호로 전월(2만5천407호) 대비 1.0%(265호) 증가했다.
지난 5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6만3천200건으로 전월(5만8천407건) 대비 8.2% 증가, 전년 동월(9만7천524건) 대비 35.2% 감소, 5년 평균(78,191건) 대비 19.2% 감소했다.
5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25만9천956건으로 전년 동기(47만401건) 대비 44.7% 감소, 5년 평균(38만8천809건) 대비 33.1% 감소했다.
수도권(2만6천314건)은 전월 대비 12.7% 증가, 전년 동월 대비 44.5% 감소, 지방(3만6천886건)은 전월 대비 5.2% 증가, 전년 동월 대비 26.4% 감소했다.
5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수도권(10만2천127건)은 전년동기 대비 56.8% 감소, 지방(15만7천829건)은 32.6%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3만7천124건)는 전월 대비 4.1%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9.8% 감소했고 아파트 외(2만6천76건)는 전월 대비 14.7% 증가, 전년 동월 대비 27.3% 감소했다.
5월까지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15만5천987건)은 전년동기 대비 50.5% 감소, 아파트 외(10만3천969건)는 33.0% 감소했다.
대구시의 지난 5월 주택매매 거래량은 1천628호로 전월 1천380호 대비 18.0% 증가했으나, 전년동월 3천397호 대비로는 52.1%, 5년 평균비로는 55.1% 감소했다.
경북지역은 지난 5월 3천887호의 주택이 거래되며 4월 3천869호 대비 0.5% 증가했지만 전년동월 4천851호 대비 21.5% 감소했고 5년 평균비로는 10.5% 증가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5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0만4천3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5만8천318건) 대비 56.4% 증가, 전년 동월(17만3천631건) 대비 132.7% 증가, 5년 평균(15만8천183건) 대비 155.4% 증가했다.
5월까지 누계 전월세 거래량(135만7천811건)은 전년 동기(95만8천342건) 대비 41.7% 증가, 5년 평균(85만7천312건) 대비 58.4%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27만5천616건)은 전월 대비 55.3%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30.5% 증가했으며, 지방(12만8천420건)은 전월 대비 59.0%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37.7%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16만3천250건)는 전월 대비 34.3%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03.6% 증가, 5년 평균 대비 126.9%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24만786건)는 전월 대비 76.0%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57.6% 증가, 5년 평균대비 179.3%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 전세 거래량(16만3천715건)은 전월 대비 27.9% 증가, 전년 동월 대비 58.2% 증가, 5년 평균대비 74.9%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24만321건)은 전월 대비 84.4% 증가, 전년 동월 대비 242.5% 증가, 5년 평균 대비 272.3% 증가했다.
지난 5월 대구시의 전월세 거래량은 1만867건으로 전월 6천800건 대비 59.8% 증가했고 전년 동월비 135.8%, 5년 평균비로는 126.2% 증가했다.
경북지역의 지난 5월 전월새 거래량은 7천846건으로 4월 5천162건 대비 52.0% 증가했고 전년 동월 4천177건 대비 87.8%, 5년 평균비로는 108.6%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