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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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원호지구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건축 층수 상향 특혜 논란에 이어 문성3지구에서도 종 상향을 통해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사업승인 특전을 부여해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구미시는 원호지구에 위치한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당시 조망권 등의 주변 환경 문제로 20층 이하로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풀어주고 24층까지 완화해 사업자의 수익성을 높여준 사실이 드러나 비판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도시계획 난맥상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문성3지구에서도 불거졌다. 문성3지구는 당초 문성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추진됐지만 이후 도시개발사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조치 없이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된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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