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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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아파트 청약 열기가 고조되면서 아파트 분양 불패 행진을 이어온 포항 아파트 분양시장이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의 청약 미달 사태를 시작으로 변곡점을 맞았다.

경제자유구역인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에서 분양한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가 포항지역에서는 올 들어 처음으로 아파트 청약이 미달됐다. 펜타시티에는 모두 4천42세대가 분양할 예정이며, 대방 엘리움은 이 가운데 첫 분양이다.

펜타시티 전체 아파트 분양 전망의 가늠자가 됐던 대방 엘리움의 저조한 청약 실적은 한신공영과 동화건설의 아파트 분양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은 지난 26일 청약 마감 결과 대부분 평형에서 청약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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