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수목원 관광객 증가 ⓒ한세빈 기자
경북수목원 관광객 증가. ⓒ한세빈 기자

경북수목원이 코로나19 여파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관람객이 해마다 늘며 신기록을 써나가고 있어 화제다.

경북수목원은 ‘산림자원의 보존과 연구’인 수목원의 첫 번째 설립 목적과 더불어 야생화와 나무들이 우거진 숲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안식처이다.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 자리 잡은 경북수목원의 면적은 3천222ha로 국내최대규모를 자랑하며 평균 해발 630m로 고산 지대에 위치해 있어 다른 수목원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산식물 70여 종을 관찰할 수 있는 특색이 있다.

고산식물원, 울릉도식물원, 침엽수원 등 24개 소원과 희귀수종과 향토수종의 자생식물 위주의 2천88여종이 조성돼 있고 여러 체험시설들 또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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