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정 기자

영남대 상권 상반기 장사 잘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여파로 전국의 음식점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경산의 영남대 상권은 오히려 매출이 껑충 뛰어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지역의 대표적 사립대학인 영남대학교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광활한 캠퍼스와 2만명이 넘는 학생 수를 자랑한다.

영남대는 정문 인근에 2호선 종점역인 영남대역을 끼고 있어, 영남대뿐만 아니라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경일대 등의 많은 학생들이 지하철을 이용해 대구에서 통학한다.

이용객에 있어서 코로나로 영향을 받은 2020년을 제외하고는 환승역인 대구 반월당역에 이은 2위를 줄곧 지켜올 만큼 영남대역 주변 상권 또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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