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빈 기자

대구,경북지역 자동차 부품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자동차 부품 수출량이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8개월 동안 높은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본부세관에서 지난 12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의 자동차 부품 수출입동향 및 무역수지 분석’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자동차 부품은 지난 6월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수출은 55.7% 증가한 12억6천만불이며, 수입은 26.0% 증가한 1억3천만불로 무역수지는 11억3천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3개월 연속 세 자릿수 증가로 전년 기저효과를 크게 상회하는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부품의 수출 증가는 해외 시장의 소비심리 개선으로 자동차 판매시장이 활기를 뛰며 높은 수출 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영남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