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빈 기자

대구경북의 1인 취업가구 비중이 해마다 늘어나 두집 중에 한 집은 1인 취업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도 1인 취업가구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 기준 370만가구가 1인 취업가구로 전년비 2만9000가구가 늘어났다.

지난해 하반기 통계청으로부터 조사된 전국의 1인 가구는 621만4000가구로 전년도와 비교해 17만5000가구가 증가했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0.4%로 전년비 0.5%p가 상승했고, 1인 취업 가구는 370만가구로 전년비 2만9000가구가 증가했다.

세 집중 한 집은 혼자 취업활동을 하는 1인 가구라는 뜻이다.

하지만 전국의 1인 가구 중 취업 가구 비중은 59.6%로 전년비 1.2%p가 하락했다.

대구·경북에서도 두 집 중 한 집은 1인 취업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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