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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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6월 경기전망지수(SBHI)가 지난 4개월간의 상승세를 뒤로하고 지난달 소폭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5월 중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74개(제조업 194개, 비제조업 180개)를 대상으로 ’6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구·경북지역의 6월 경기전망지수는 75.4p로 전월 80.5p 대비 5.1p 하락했다.

대구·경북지역의 6월 경기전망지수 75.4p는 전국평균 전망치 80.5p로보다 4.9p 낮은 수치를 보이며 지역경제의 우려를 보냈다.

한편 지난 4개월간 높은 상승세를 보이던 전국평균 경기전망지수도 6월 80.5p를 기록하며 전월 83.7p 대비 3.2p 하락했다.

이는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원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으로 4개월간 상승세가 최근 원자재가격 급등과 해운․물류 차질 등으로 5개월 만에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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