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빈 기자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3월 중 수신 증가폭은 전월대비 축소된 4641억원의 소폭 증가에 그쳤지만, 여신은 전월대비 급증한 2조416억원의 증가폭을 기록해 지역금융기관 건전성의 악화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지난 25일 발표한 ‘3월 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액은 직전월 대비 4641억원 소폭 증가한 228조9203억원을, 여신액은 2조416억원 급증한 210조599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 금융기관의 3월 수신의 증가폭은 직전월 3조917억원 증가폭 대비 2조6276억원, 84.98% 급감해 4641억원의 낮은 증가폭을 기록해 특이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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