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개월 사이 철광석 가격이 폭등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특히 5월 들어서는 철강석 가격의 상승폭이 더욱 가파라지면서 영세 제조업체들은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등 근심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정부와 한국철강협회 소속 포스코(005490), 현대제철(004020) 등 협회 회원사들을 소집해 시장 상황을 점검에 나섰다.
또 13일에는 기계, 조선, 기자재 등 수요 단체들을 불러 모아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기로 했다.
철강업계의 근심거리인 중국 칭다오항 기준(CFR) 톤(t) 당 철광석 가격은 10일 230.56 달러로 지난 7일 21.25달러에서 무려 18.31달러 8.63%나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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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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