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희 기자

전국 일반산업단지가 과잉공급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의 한 산업단지가 준공도 하기 전에 80%에 달하는 분양률을 보여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화제의 산업단지는 경주시 외동읍 석계리에 조성되는 문산2일반산업단지다.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국면에도 62개 업체가 입주한 것으로 알려져 산업단지 가운데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계 전문가들은 사업시행자의 집념 어린 노력과 경주시의 선제적 관리 감독이 주효한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문산2일반산단은 전체 83만6006㎡ 규모로 울산지역과 연계한 선박, 비철금속, 자동차 관련 업종의 산업용지 부족으로 인한 공업용지 집단화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산업도시 공간을 조성해 경주지역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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