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숙 기자

경북지역 수출이 새해부터 호조를 보이고 있다.

경북지역(구미·포항세관)의 올해 1월 수출은 전년도 1월 실적 24억7917만달러에 비해 29.4%인 7억2843만 달러 증가한 32억760만달러로 집계됐다. 경북지역 수출은 우리나라 전체 1월 수출증가율 11.4%에 비해 2.8배 높은 수치다.

경북 수출증가율이 2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나타낸 것이며 본격적인 회복의 신호탄을 쐈다. 특히 경북 구미지역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등 주력 품목이 호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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