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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울릉크루즈 조건부 졸속 허가로 딜레마에 빠졌다포항 영일만항에서 울릉도를 운항하는 울릉크루즈의 대형 카페리선 ‘뉴씨다오펄호’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의 대책 없는 졸속 운항 승인이 도마위에 올랐다.이 여객선은 조건부 면허를 받아 운항중에 있는데 영일만항 해경부두가 완공되면 현재 출항지로 사용하고 있는 영일만항 국
사설
백남도
2024.01.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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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검단산단에 특정 화학업체 입주를 허용해 논란이다.안강 검단산단은 당초 화학업종 업체 입주가 불가했다. 경주시가 특정업체를 위해 특혜를 제공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입주 결정 업체는 경주 용강공단 내에 위치한 P사로, 경주시와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당초 화학업종 입주가 제한됐던 검단산단에 입주할 수 있게 됐다.경주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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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 루나엑스CC 리조트 사업 특혜 승인이 감사원 감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감사원은 경주시가 루나엑스CC 부지 내에 숙박시설용지로 승인한 15만1640㎡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취소하고 골프장 용지로 다시 복귀시켜야 한다고 통보했다.루나엑스CC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의 막내딸 윤재연씨가 대표로 있는 ㈜블루원 소유의 대중제 골프장
사설
백남도
2024.01.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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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달산면 옥산리에 추진 중인 오토캠핑장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파괴가 우려된다.오토캠핑장 조성예정지는 생태자연도 1등급지와 연계된 주요 생태역으로 개발지역에서의 교란에 대한 완충지역의 기능을 갖고 있다.이 때문에 절대 보존이 필수적으로 승인권자인 영덕군의 신중한 접근이 요망된다.시행자인 유성모텔은 영덕군 달산면 옥산리 513-3번지
사설
백남도
2024.01.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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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태영건설이 체결한 경주 대단위 관광단지 조성사업 투자양해각서MOU)가 논란이 되고 있다. 처음부터 실현 가능성 의심되는 허구였다는 지적이 감사원에서 나왔다.경주 관광단지 사업 규모는 개발면적이 740만㎡이며, 투자비는 1조2천억원에 달했다. 이 사업은 경북도 김관용 전 지사 시절 2016년 5월2일 MOU를 체결하고 2017년 12월 ‘20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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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음식물류폐기물 적환장이 적법성 논란에 휩싸였다. 제조업 시설에 무단 사용하면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포항 철강산단 내 소재한 포항시 음식물류폐기물 적환장은 부지 용도에 맞지 않지만, 포항시는 무리하게 사용을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포항시가 운영하는 적환장 용도는 비료원료 생산업 부지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음식물 수집운반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2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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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경주역 등 폐역사 4곳에 대한 도심개발에 나섰다. 옛 경주역, 불국사역, 입실역, 서경주역 등 폐역사 일대 31만9천970㎡이 대상이다. 사업비 3천147억원을 투입하는 대단위 사업이다.경주시는 △옛 경주역은 상업·업무복합개발 △서경주역은 행정·상업복합개발 △불국사역은 역사문화공원 △입실역은 주거지로 조성하는 등 구역 특성에 따라 맞춤형 특
사설
백남도
2024.01.2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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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운영사 포항영일신항만㈜(이하PICT)가 비정상 운영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적자 경영 악순환에도 불구하고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상주하지 않는 이상한 경영을 하고 있어 논란이다.PICT 관계자는 “적자 경영을 줄이는 차원의 구조조정을 통해 인력을 정비했으며 대표이사 등 경영진 무보수 경영방식을 선택했다“고 해명했다.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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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구미 원호지구 전선 지중화를 하지 않아 난개발을 부추겼다는 지적이다.구미 원호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전신주가 마구잡이로 설치돼있어 조합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이 전선 지중화 사업에 미숙한 대처로 화를 키웠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206번지 일원에 위치한 원호지구(24만1735㎡)에는 현재 177기의 전신주가
사설
백남도
2024.01.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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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축협의 냉장육 불법 유통이 경찰 수사를 받는다. 경주시는 아무런 신고 없이 불법으로 냉동 전환 판매한 경주축협에 대해 형사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15일, 경주시 축산정책과 담당자는 “현재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자체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빠르면 이번 주 내로 경찰에 고발 조치할 것”이라 밝혔다.경주시의 이번 고발 조치는 경주축협이 축산물위생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1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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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의 ‘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 관련 경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포스코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회장선거에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 된다.후추위 사외이사의 회장선임 절차와 정당성에 논란이 제기될 수도 있어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후추위 참여 일부 현직 교수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수사 대상이어서 수사 결과에 따
사설
백남도
2024.01.1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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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38%가 풍력발전시설 조립장으로 임대됐다.포항영일신항만㈜(이하 PICT)가 컨테이너 부두 등 항만시설 절반 가까이를 특정업체에 풍력발전시설 조립장으로 임대해준 사실이 밝혀졌다. 국가항만시설 사용 취지에 역행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포항 영일만항은 북극항로 개설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인프라 확충이
사설
백남도
2024.01.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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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축산농협이 냉장 유통하는 한우 수백kg을 유통기한이 지났음에도 냉동육 전환 신고 없이 불법으로 유통한 사실이 드러났다.또 2021년 11월 말에 지자체 신고 없이 불법적으로 냉동전환해 재고로 쌓아뒀던 소고기 수백kg을 양념육으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때 판매한 양념육은 당초 같은 해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가 유통기한이었으나 축협은 유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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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5 도시관리계획(재정비)안이 다시 추진되면서 이번에는 졸속 입안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울릉군은 2021년 재정비를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을 실시했지만, 대구환경청의 과도한 용도지역 변경 등 난개발 우려 등으로 인해 2년간 중단됐다가 남한권 군수 취임 이후 1년 6개월만에 다시 추진되고 있다.울릉도는 사유지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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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저출산과 전쟁을 선포했다.이 지사는 초저출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려있다면서 모든 정책을 초저출산 대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난 9일 간부회의에서 지시했다.경북도의 저출산 정책은 그동안 막대한 예산만 투입하고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는 경북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사설
백남도
2024.01.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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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상당수 자치단체의 과도한 수의게약이 논란이 되고 있다.쪼개기 수의계약으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청송군과 예천군의 수의계약 비율은 전체 계약의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 울진군(47.44%), 영양군(44.37%), 칠곡군 (43,2%), 경주시(42.84%) 등도 수의계약율이 높다.예산 절감, 효율적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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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산단의 중금속 토양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대상 업체 가운데 극히 일부만 실시한 토양오염조사에서도 상당수 사업장에서 중금속 오염이 심상치 않게 검출되고 있다.이 가운데 상당수 공해배출업체는 기준치를 초과하여 토양오염정화사업을 벌여야 할 정도도 심각하다.토양오염정화작업을 시행중이거나 마친 업체를 보면 현대제철 포항공장
사설
백남도
2024.01.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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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재건축 황성주공1차아파트 정비사업이 ‘산 넘어 산’이다. 황성주공1차 재건축은 경주지역에서 손꼽히는 노란자 위 사업으로 불리고 있다. 이 사업은 재건축사업에 핵심인 건축심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또 진입로 확보에 직결된 상가 동의도 받지 못하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이 계속돼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경주시에 따르면 조합은 2017년 1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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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의대 신설 촉구 서명이 30만명을 돌파했다. 서명 운동은 당초 목표치를 훨씬 초과할 정도로 지역민의 호응이 뜨거운 만큼 이제는 정부가 답할 차례다.포항시는 지난해 11월 27일에 열린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범시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 서명 운동에 30만5천803명이 동참하며 당초 목표인 20만명을 153% 초과
사설
백남도
2024.01.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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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 구명 서명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포항시 경제·사회단체 중심에서들불처럼 확산되면서 10만명을 육박하고 있다.포항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시작한 이 전 회장 구명 서명운동은 포항경제살리기운동본부와 포항지역 경제·사회단체 등이 함께 연대 가세하면서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범시민 서명운동은 지난해 12월 2
사설
이영우 논설
2024.01.08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