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 무자격 업체 선정 논란에 전 군의장 개입 의혹이 제기됐다.이와 반면 대상자로 선정됐던 A농업회사법인은 대출금을 환수하지 않은 상황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어 진상조사가 필요하다.지난 2022년 A법인은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 지원사업’에 선정됐지만 선정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고 선정된 후 사업계획서와 다른 토지를 매
포항 영일만항 일대에 450만㎡ 규모의 ‘포항경제자유구역’이 추진된다.포항시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영일만항 일대에 포항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포항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포항시가 산업용지 부족 현상을 타개하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 산업용지 1천만평 확보와는 별개로 추진된다. 또 현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추
포항지역에도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의가 요구된다.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이 임대의 수요를 자극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성공 사례보다 실패 사례가 더 많아 선의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5명 이상의 발기인이 30호 이
울진지역 일부 아파트 및 주상복합에 대해 분양가 뻥튀기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울진 후포 라온하이츠 등 일부 주상복합은 대지분양가를 매입가 대비 4배 이상 높게 산정해 분양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분양 당시 기준으로 울진지역에서 가장 높은 4억원대(전용 84㎡ 중 일부 유형)로 책정됐다.울진군이 분양 승인 과정에서 이 같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 아파트(486세대)가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교통영향평가가 부실하다는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입주예정자들 또한 진입로가 비정상적이라 불편이 예상된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퇴근 시간 공단 근로자들이 귀가 시 아파트 진입을 위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주변을 돌아야 한다는 문제점과 함께 출근 시간 우회전을 위한
경북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선거가 금품살포 의혹으로 얼룩지고 있다.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일부 조합원들에 의해 금품살포 의혹이 제기면서 혼탁양상을 띠고 있다.오는 19일 열리는 경북택시운송사업조합(이하, 조합) 제24대 이사장 선거는 경북지역 법인택시 사업자 71개 업체의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로, 11일 입후보자 등록과 선관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경북도내 상당수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 개편 용역이 특정업체가 독식하고 있는 구조로 발주되고 있어 특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포항시 홈페이지 유지관리용역 업체 특혜 독식이 행안부 감사로 적발된 가운데 문제의 용역업체인 YH데이타베이스가 타 자치단체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홈페이지 개편 용역을 따낸 것으로 드러나 상부기관의 진상조사가 요구된다.이
경산시의 숙원사업이었던 경산지식산업지구 신세계 아울렛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산업통상자원부가 당초 요지부동 불허 방침에서 긍정적 방침으로 선회했기 때문이다. 대형 아울렛 유치 부지에 대한 용도변경은 다음달 말 열리는 산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결정한다.산자부는 경산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대경경자청)의 용도변경안을 사전에 심의해 위원회에 상정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에 힘이 실린다.정부는 산업 연구개발(R&D) 예산으로 포스코의 차세대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2024년 전략기획투자협의회 1차 회의를 열고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실증 기술 개발 사업’을 비롯한 10건을 신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대상으로 확정했다.전략기획투자협의회는 민간이 단독으로
울릉군이 무자격 업체를 지원금 대상으로 선정해 말썽이 일고 있다.울릉군은 자격요건을 미충족한 회사를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정부합동감사에서 적발됐다.또 울릉군이 알지 못한 채 지원금이 대출돼 울릉군 패싱 논란도 발생했다.울릉군은 정부로부터 2022년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1년 이상의 실적이 없는 A농업회사
에코프로가 올해 포항 등 국내에 1조2천억을 투자한다.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제조, 양극재 생산까지 이차 전지 생태계 조성을 고도화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대규모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에코프로는 전구체 공장 증설에 6천900억원을 투자한다. 이
경북도내 상당수 지자체가 폐업한 사업자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정부합동감사에서 적발됐다.경북도내 포항시 등 6개 지자체가 폐업한 사업자와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어처구니없는 행정이 드러난 것이다.여기에다 폐업한 사업자가 발급한 세금계산서를 세무관세에 신고하지 않아 지자체 스스로 공정과세와 원활한 납세의무를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
신경주역세권사업에 참여한 건설사 도산 파문이 계속되고 있어 경주지역 경제에 악영향이 확산되고 있다.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건설사 도산 여파가 신경주역세권에도 덮치고 있다.국내 건설사들의 잇따른 재정난 여파가 경주지역 최대 개발사업인 신경주역세권 사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수분양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봉화군이 허가도 받지 않고 강행한 취정수장 확장사업이 도마위에 올랐다.봉화군은 취정수장 확장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련 허가 규정과 절차를 지키지 않고 강행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안이한 행정의 표본이 되고 있다.봉화군의 이 같은 행태는 허가 등 관련 협의에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
대구시가 셀프 용도 변경을 단행해 성서행정타운 부지를 금싸라기 땅으로 만들었다.대구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성서행정타운 부지에 지정한 공공청사용지를 폐지함과 동시에 당초 일반상업지역을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시켜 막대한 시세 차익을 올리게 됐다. 도시계획전문가들은 “일반상업지역을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조정하여 대구시가 매각하게 되면 줄잡아 1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목표를 2030년으로 잡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4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16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윤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을 업은 대구경북신공항은 이제 대구시와 경북도가 명품공항으로 만들어 가는 일만 남았다.
대구에 2천억원을 투입해 로봇 안전을 검증하는 ‘미니도시’가 조성된다.로봇안전 미니도시는 새로 개발된 각종 형태의 로봇이 일상생활에서 사람들과 섞여 일을 하는 데 문제가 없는지를 사전에 검증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대구 경북대에서 열린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 주제 민생토론회에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 계획을 보고했다.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물류, 상업,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제 환경과 비슷하게 만든 공간에서 로봇의 서비스 품질, 안전성, 신뢰성 실증을 진행하는 공간이다.로봇 활용 범위가 공장
울진군이 올 들어 분양한 아파트 2개 단지 성적표가 참담하다.아파트 입주자모집승인 과정에서 시장 상황을 감안하지 않고 사업자 편의에 따라 턱없이 높은 분양가를 승인해준 졸속 행정이 자초했다는 비판이다.울진군은 지난달 ‘울진후포 오션더캐슬’ 청약 접수 결과 123세대 공급 중 25세대(1·2순위 포함)만 접수됐다.이보다 앞선 지난 1월에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이유로 도시계획행정을 제멋대로 하고 있다는 비판이다.대구시는 지난달 달서구 이곡동 1252-3번지에 위치한 성서행정타운(2만3863㎡)과 북구 구암동 771-2번지에 위치한 칠곡행정타운(1만235㎡)의 도시관리계획을 공공청사 폐지로 최종 변경하면서 본격적인 매각 수순에 돌입했다.대구시가 매각하겠다고 밝힌 공유
안동시가 ‘임하호 캠핑 수상레저타운’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1~3순위 배제하고 4순위와 특혜 계약한 사실이 적발됐다.이 과정서 일부 선순위 낙찰자에게는 계약에도 없는 무리한 요구를 한 정황도 있어 총체적인 행정의 난맥상을 드러냈다. 안동시가 현재 수탁자인 I사에 일감을 밀어주기 위한 것이 아니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임하호 캠핑 수상레저타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