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은 3천만원. 수상작은 문예지 계간 '백조'에 실릴 예정이며, 시상식은 다음 달 26일 경기도 화성시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노작문학제와 함께 진행된다.
노작문학상은 일제강점기 동인지 '백조'를 창간해 낭만주의 시 운동을 주도했던 노작 홍사용의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01년 제정됐다.
박소란은 2009년 문학수첩을 통해 등단해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2015), '한 사람의 닫힌 문'(2019)을 출간했다. 신동엽문학상, 내일의한국작가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