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으로 본 영양군... 시가지, 이대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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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으로 본 영양군... 시가지, 이대로 좋은가
  • 윤근수 기자
  • 승인 2020.06.19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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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피부에 와 닿는 도시계획의 재검토 필요성 상존
주차공간 확보 위한 오도창 군수 행보 기대

 

 

도시계획이란 용도지역, 지구, 구역에 관한계획, 도시기반시설에 관한 계획, 도시개발사업에 관한 계획 등을 일관된 체계로 종합화하여 단계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물적으로 표현하는 계획을 말하는데 작금의 우리 영양군은 예전에 비한다면 나름대로 도시계획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비록 당시에는 집을 뜯고 허물고 하는 등 많은 개발논의로 반대 목소에 부딪히고 심지언 많은 분들이 보상을 받고 타지로 나가는 역기능 또한 존재하였지만 솔직히 그동안 나름 오밀조밀한 영양지역 곳곳에 주차할 시설이나 소방도로 하나 건설 없는 군정을 펼쳐왔던 것을 볼라치면 지난 K모 前군수가 추진한 ‘도시계획화’는 당시 영양여건에 비추어 볼 때, 과감하고도 파격적인 조치로서 높이 사줘야 한다는 게 대체적인 세간의 평가로서 이러한 도시계획화 시행 후, 오랜 기간 동안엔 주차대란이라는 소리는 찾아 볼 수도 없었다.

하나, 시간이 흘러 사회·문화가 발달하고 핵가족시대로 바뀌어 진 현시점에선 저마다 사람에게 편리한 자동차 소요는 갈수록 급증, 웬만한 집에 차가 없는 곳이 없고 심지어는 한집에 2대 이상의 차를 보유하는 집이 20%에 이르다보니 주차할 공간의 확장은 필수불가결한 일이 돼 주차대란을 해결하는 방안강구는 군정의 중요한 과업이 됐다.

 


작금의 시점에서 영양군의 시내 곳곳마다 길가에 차를 무단 주차하여 다른 차들의 통행을 제한시키는 것은 훤히 보는 상식수준이 됐고 ‘개구리주차’를 하는 것은 이젠 아예 당연한 것처럼 인식되어 여기저기 차고 넘치는 추세다. 물론 가끔씩 주차단속반이 갓길주차나 개구리주차를 단속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솔직히 지역사회에서 그렇게 하다가는 오던 마음도 떠나는 현실이 될 수 있다 보니 그조차도 최근에는 시행을 멈춘 듯하다.

어디 그뿐인가? 현3리 지역에는 차량을 갓길에 주차할 공간 확보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걸어 다니는 인도조차 없는 곳이 있고 어떤 곳에는 좌우에 주차시설 공간을 마련하는 도시계획화를 한 곳도 있지만 또 다른 곳에는 곳곳마다 한쪽만 주차시설을 만들어 놓아 차량을 주차하지 말아야 할 반대편에 버젓이 주차가 이뤄져 이곳을 지나치는 차량들의 혼잡이 일어는 일은 너무도 비일비재하게 자행되고 있으니 참으로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런 불현한 주차공간 부족 현실에 대해 중앙로에 살고 있는 K모씨는 “이처럼 차를 주차할 곳도 없다보니 개구리주차나 갓길주차는 어쩔 수 없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하루속히 영양 중심가지역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동 주차장을 건설하던지 대안마련을 해줫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취재진은 지난 18일 아침, 지방도가 있는 중심가를 비롯하여 소방도로가 있는 영양의 골목 곳곳을 돌아보면서 이대로 주차문제를 방치한다는 것은 영양군민 내부의 불편한 문제일 뿐만 아니라 외지에서 영양을 찾아 온 어떤 분들의 말처럼 “그 영양에 가봤는데 인구도 2만 명이 안 되는 곳에 차량을 주차할 곳도 없더라 그곳에 가려면 아예 관광버스로 가든지 아니면 걸어가야 할 판국이더라 그러니 한번 영양에 가본 사람은 또다시 영양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 푸념하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는 현실이다. 이는 외지인들로 하여금 영양 방문을 삼가 주십사 하고 광고하는 것과 진배없기에 영양군정의 주차관련 도시계획에 대한 정비의 필요성이 확연히 요구되고 있음을 느꼈다.

 

 


이곳 영양군은 비록 인구는 2만도 안 되는 작은 군이지만, 많은 등산가들이 찾는 1,219m의 일월산이 있고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자라난 산나물을 알리고 먹고 판매하여 어느덧 영양경제의 한축이 된 영양산나물축제는 수십만 명의 외지인들로 넘쳐나고 있으며 청록파의 거장 조지훈문학관, 장계향 문학관등은 전국의 학생들은 물론, 각계각지 문인들이 즐겨 찾는 문학탐구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고, 이제 곧 개발될 전국 최대의 힐링 숲단지인 영양 검마산 자작나무숲이 개발된다면 청정지역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문향의 고장 영양군’은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는 도시의 아파트 단지에서 여름철 열 손상을 막기 위하여 중간 중간에 열섬효과를 위한 소공원을 조성하는 것처럼, 우리 영양지역 내 필요한 곳곳에 주차장 시설을 설치하여 군민들의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평시 외지에서 영양을 찾는 분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해 주고 특히 영양의 고유 축제인 산나물축제 등 행사시 영양지역 내 주차공간 확보로 수많은 외지 차량들이 영양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 확보를 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것이 영양을 알리는 첩경이 될 것으로 본다.

필요하다면 주차를 지상 몇 층으로 올릴 수 있는 곳을 선정하여 주차타워를 설치하여서라도 하루속히 시행해야할 우선과제로 여겨진다. 이렇게 하여야만 나날이 늘어나는 차량의 소요는 물론 외지인들이 영양을 찾아오게 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것은 영양군정이 주차시설 부족에 대해 “영양군수께서 주차시설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하고 있어 퍽이나 다행이다. 군정관계자에 따르면 “지금 협소한 주차시설로 많은 주민들이 불편해 하고 있음을 잘

 

 

 

알고 군정에서는 이에 대하여 주차를 할 수 있는 부지 물색과 협조를 추진하고 있다” “조만간 좋은 결과물이 만들어 지면 주차타워를 만들든지 공동 주차장시설을 만들든지 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외지지인들이 영양을 찾아왔을 때 주차불편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밥을 먹기 위해서 살아 왔지만 이제는 눈만 껌뻑거려도 여기저기서 휴대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는 초첨단 디지털 시대이다. 이럴 진데 주차할 곳이 없어 여기저지 차량을 아무 곳이나 주차하는 눈살 찌푸리는 일을 언제까지 보아야 하며 언제까지 이 일에 얽매여 살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개발이나 개혁은 누군가는 해결해야만 발전이 있는 법이다. 본 취재진은 작금의 시점에서 이것을 시행해 나갈 수 있는 인물은 누가 뭐래도 오도창 군수이기에 영양군수 이하 관계자분들의 영양주차대란 해결강구에 대한 발 빠른 행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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