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광해관리공단 토양개량복원사업 연재를 마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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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광해관리공단 토양개량복원사업 연재를 마감하며”
  • 윤근수 기자
  • 승인 2020.06.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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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양개량복원공사 현황.
토양개량복원사업 이후의 우수농산물 기대돼
안심먹거리 농산물을 통한 판로 활성화 기여
광해공단, 지역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사업 추진할 터
낙동강 상수원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 돼


지난번 한국광해관리공단(이하 광해공단)이 폐광주변 토양개량복원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에 있다는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취재 간 광해공단이 얼마나 우리나라 폐·휴광산 주변 지역의 정화를 시키기 위한 노력이 큰 것인가를 확실하게 살펴봤고 특히 취재진이 바라본 시각에서 봉화권역의 토양개량복원사업을 실시하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향후 얼마나 소중한 가치를 나타내 봉화 농촌 경제에 희망의 가치를 담아낼 귀중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것도 알아봤다.

이번에는 ‘봉화권역 토양개량복원공사’ 특집을 마감하면서 통상, 개발이나 사업을 하면 좋은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인 부정의 시각으로만 바라보기 쉬운데 이처럼 폐·휴광주변지역에 대한 오염된 중금속 오염원을 제거해 토양(농지)을 신속하게 개량·복원시키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농지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키어 미래 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그 소중한 가치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매우 큰 의의가 있는 것이기에 폐·휴광 주변 토양개량복원사업을 하고 있는 광해공단이 얼마나 큰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있는가를 엿볼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농자는 천하지대본야’라 하였듯이 좋은 농산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좋은 토양과 토질이 있어야 보다 친환경적인 농산물, 보다 수확이 많은 농산물, 보다 질 좋은 농산물을 만들어 그 농산물의 실질적 가치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킬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며, 이런 측면에서 옛 폐·휴광 주변지역의 토양을 개량·복원하는 공사는 참으로 그 의미가 매우 깊다는 것을 이번 취재를 통해서 절감할 수 있었다.

그러기에 가보지 않고 앉아서는 그저 폐·휴광 주변지역의 토지에서는 비소(As), 카드뮴(Cd), 아연(Zn) 등 중금속인 오염원이 심각해 농사가 안되고 되더라도 이런 중금속이 오염된 곳이라 ‘농산물 안심먹거리’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잘못된 선입관으로 그 가치를 상실시킬 수 있다.

직접 현장을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는 취재야말로 이와 같은 편협된 사고를 떨쳐 내고 진정 이곳에서 정성들여 경작해 생산된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도시민들에게 팔리어 나가 땀 흘리며 농사짓는 농민들이 보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취재진은 이것이 진정한 취재로서 갖추어야 아름다운 도리라 생각하면서 이들 지역의 거주하며 농산물을 경작하는 분들의 소중한 손길에 고마운 마음을 보내며 이런 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잘 팔리어 진다면 나름 홍보자의 한 축을 담당한다는 흐뭇함에 내심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리라.

봉화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정부출연 기관으로 지난 2006년 6월 1일, 광산피해의 방지 및 복구에 관한 법률 제31조에 의거 설립된 광해공단이 추진하는 수질오염개선, 토양개량복원, 지반침하방지, 광물찌꺼기유실방지, 산림복구사업 등의 광해방지사업과 석·연탄 품질검사 및 가격 안정지원금 지급 등 석·연탄지원사업에 대한 페·휴광 광산 주변지역에 대한 사업을 통해 안동댐 상류 오염 개선 방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허가에 대한 것을 조치했다.

이에 엄태항 봉화군수는 “청정자연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봉화에 토양개량복원사업으로 금주, 비전광산 등 5개소, 광미유실 방지사업으로 삼용, 연화광산 등 2개소로서 총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해주는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 봉화군에 추진하는 광해방지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광해공단이 꼭 폐·휴광광산 주변지역에 대한 철저한 토지 개량·복원사업을 통해 좋은 토지를 만들어 이곳 지역민들이 좋은 농산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서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러한 봉화군청의 봉화권역 토양개량복원공사 사업에 대해 폐·휴광 광산 주변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봤다. 비전광산 주변에 살고 있는 마을이장인 S모씨(60·봉성면 우곡리)는 “자신은 이 사업을 잘 모르지만 반대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토양개량복원사업을 한다는 주민설명회는 들었지만 아직 우리 마을에 아무런 지원에 대해서는 말이 없어 좋은 일을 한다면 지역주민들에게도 나름 상생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모씨(66·봉성면 우곡1리)는 “역시 주민설명회를 들은 것 외에는 잘 모른다”며 “이왕이면 우리 사과밭에 사과나무에 대한 좋은 토질을 복토하도록 사과밭 입구까지라도 좋은 토사를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L모씨(60·소천면 분천리 소재)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나름 토양개량복원사업에 대해서 들었고 좋은 사업이라 보고 있고 수시로 자신은 분천사업을 주관하는 사무실에 가서 필요한 도움을 요청받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하는 사업이니만큼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상생하는 지원을 하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반응을 통해 바라본 이 광해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봉화지역 폐·휴광광산 주변지역의 토질과 하천수의 중금속 오염제거에 대한 군정과 사업자측이 하는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사업자 측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만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도 큰 탈 없이 사업이 완료되어 봉화군 폐·휴광 광산주변지역에 대한 토양개량복원사업은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여기에 더해 봉화권역 토양개량복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영남지사 G과장은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봉화권역 토양개량복원사업은 폐광주변지역의 토질토양 복원을 통하여 보다 좋은 토질·토양에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자부심과 긍지감을 가지고 이 사업을 통해 전국의 폐광 주변지역이 중금속 오염원으로부터 탈출되어 누구나 폐·휴광주변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안심하게 먹을 수 있도록 ‘안심먹거리’를 위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곳 사업 주변 지역의 지역 주민들과도 상행하여 나감으로써 조금이나마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원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취재진은 광해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폐·휴광 광산 주변지역의 토양계량·복원공사가 하루라도 더 빨리 완료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차고 넘쳐 날 것이라는 생각이 피부로 전해져 옴을 느낄 수 있었다,

공단 관계자는 특히 안동댐 상류 하천 양안 광물찌꺼기 처리사업과 관련해 “안동댐 상류 하천은 낙동강 전체 수질뿐만 아니라 영남권 1천300만 주민의 식수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사업임을 잘 알고 있다”며 “사명감을 갖고 안동댐 상류에 분포하고 있는 금속광산 기원 오염원을 조속히 처리하여 자연환경을 복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안동댐 상류 하천 양안 광물찌꺼기 처리사업’은 산업부, 환경부 등 5개 부처 간 합동으로 석포 제련소 주변 등 안동댐 상류 오염 개선대책 수립에 따라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광해공단에서 안동댐 상류 하천 양안에 퇴적된 광물찌꺼기를 처리하기로 결정한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31년까지 총 261억 원을 투입해 광물찌꺼기 183개 지점의 3만3천여 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에 시범사업으로 1공구가 완료됐으며 6월부터 내년까지 18개 지점 약 3천 톤에 대한 처리 사업이 실시되며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전체 광물찌꺼기 중 약 16%의 처리가 완료된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광해공단 역시 토질개량·복원사업을 통해 2~300여 명의 식구들을 먹여 살리는 준공영기관인만큼 사업비 규모가 그리 큰 것이 아니기에 손해를 보면서 지역과 상생하긴 다소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만큼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광해공단이 돼야 한다는 점이다.

보다 멀리 바라보는 시각에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봉화군 폐·휴광 광산지역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해 광해공단도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고 지역주민들은 좋은 토질을 복원시키면서 폐·휴광 광산주변지역 주민들과 공단이 서로서로 상생함으로써 지역주민들도 좋은 시각으로 접근해 도와주고 공단 측에서 지역주민들을 지원함으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윈윈전략이 돼야 한다고 본다.

취재진의 예산 등의 어려움에 대한 질의와 관련해 공단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공단의 한정된 예산으로 인한 사업비 투입의 한계, 폐기물 매립장의 연간 매립계획에 따른 폐기물 처리물량 한계, 폐기물 처리비용의 지속적 상승 등 사업 추진의 장애요인들이 산적해 있었지만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봉화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가매립장 건설을 검토하는 등 조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낙동강권역 주민의 식수원에 대한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국토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지난달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약 1주일간의 취재를 통해 봉화권역 폐·휴광 광산 주변지역 토양개량복원사업에 대한 와전된 인식을 바로 잡아 올바른 사실을 심층 취재해 지역민들에게 소상하게 알려 올바른 판단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봉화권역 폐·휴광주변지역 토양개량복원사업이 이 주변지역에 오염된 중금속을 제거 또는 완화시켜 보다 좋은 토질·토양을 복원시키는 순기능이 엄청 크게 나타난다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었다.

이상으로 봉화군에 있는 폐·휴광 광산 7개 지역에 대한 토양개량복원사업이 완료되어 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최고의 맛과 품질을 보증하는 ‘안심먹거리’ 농산물로 각광받아 너도나도 이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널리 팔리어 나감으로써 이 지역 주민들의 농산물 판로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취재진은 확신한다.

이 복원사업이 봉화군과 이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농산물 가치를 보장받는 불쏘시개역이 되기를 소망하며 그동안 취재에 협조해 주신 봉화군과 광해관리공단 사업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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