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중진의 힘으로 지역 경제 발전 주도 약속

3일 오후 2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영양.영주.봉화,울진 지역구에 출마, 4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기호8번 장윤석후보의 영양.울진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코로나 19로 인한 경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선거관계자 위주로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진행됐다.

선대위 출정식은 내.외빈소개, 군민공천장수여, 영양군선거대책본부장 출정인사, 총선에 출마하는 장윤석후보 수락 연설에 이어, 이병철 前군의회의장의 만세삼창, 영주 지인분의 찬조현설 순으로 진행됐다.

선대위 출정식엔 이병철 前영양군의회 의장, 장덕중 前울진군의회 의장, 장영호 군의원 및 전?현직 시군의원, 그리고 인접 울진.봉화군 협의회장과 영주시 관계자분들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무소속 장윤석후보의 출정을 축하했다.

장윤석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선거관계자 및 영양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큰절을 올리며 예를 표한 후 "이번 21대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여 4선 국회의원이 되어 즉각 미래통합당에 입당하여 당대표, 국회부의장에 도전, 미래통합당을 강력한 힘을 가진 정당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눈에 띄는 것은 예전 초선의원 때 역할을 언급하면서, “본인 자신도 초선때는 무엇을 하는지도 몰랐다”고 하며, “초선 국회의원으로는 4개 시군의 발전을 결코, 이끌 수 없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500조의 국가 예산을 다룬 자신이 4선 국회의원이 되어 울진·영양의 경제발전을 확실히 책임져 나가겠다”고 약속하면서, 특히, 이곳 영양군에 예산폭탄을 안겨 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이날 장 후보는 이곳 영양과 울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영양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4차선도로가 없는 영양군에 반드시 국도 31호선(청송-영양-봉화)을 4차선 도로로 확장하고, 아울러, 지방도인 918호선(봉화-재산-영양)도로 확장 및 국지도 승격과 구주령 터널 개통으로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 육지속의 섬으로부터 영양군을 탈출 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몸이 아파 병원 혜택을 보기 어려워 안동으로 가야만하는 불편한 의료시설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영양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곳 영양군에 반드시 군립의료원을 개원시켜 양양군민이 의료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며 이런 일도 “다선의원이 아니고서는 결코 가져 올 수 없다”며 영양군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호소했다.

울진을 위한 공약으로는 “울진의 탈원전 정책을 즉각 폐기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반드시 재개, 탈원전 건설 취소에 따른 주민 피해보상 및 지원 법안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후포 마리나 항만 2단계 사업을 클럽하우스 및 상업시설을 조기에 완료하고, 덕구온천, 백암온천지구에 가족 힐링단지를 조성시킴은 물론, 수산물 가공, 유통 거점센터 건립을 통한 무한한 동해의 선물인 신규먹거리 발굴로 울진을 한단계 도약된 군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무소속 기호 8번 장윤석 후보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 법무부 법무실장과 검찰국장, 제17대,18대,19대 3선 국회의원을 거치면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법률·예산 전문가로서, 군복무를 마친 전과 사실이 전혀 없는 청렴한 후보이다.

 

 

 

저작권자 © 영남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