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지진피해 주민 20여명이 오중기 후보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 오중기 후보 사무실
포항지진피해주민들이 지난 30일 오중기(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국회의원 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진피해주민 20여명은 오중기 후보에게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에 관한 건의를 비롯해, 차후 재건을 위한 정부차원 국책 사업 건의 등 제대로 된 지진 복구를 요청했다.

오중기 후보는 “정부여당에서는 우리 포항 지진 복구와 재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작년 정부 추경 1,743억원을 편성했고,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되며 2천2백여 억원의 재정이 투입되고, 지진 직후 복구 비용 등을 합치면 총 7천 여 억 원의 재정 투입되거나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계속 노력해가겠다.”고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오중기 후보는 “또한 지진특별법에 대한 보완의 목소리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오늘 해주신 말씀들 잘 새기고, 시민들께서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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