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수, 심리전의 일환인 서한문발송으로 군민불안 해소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것이 사태해결의 첩경임을 입증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훈훈한 정 넘쳐나




지금 전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8,320명, 사망자 84명, 격리해제 1,401명이다. 이중 대구·경북은 전국 확진자의 87%인 7,215명이며 도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기준 1,122명으로 전국대비 13.4%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 23개 시·군 중 울릉군과 울진군은 확진자가 전혀 없고 영양군과 청송군은 각각 1명씩 나왔다. 영양군의 확진자 1명은 대구에 거주하는 학생이었기에 실제 영양군 또한 울진·울릉군과 함께 확진자 없는 군으로 분류되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볼 수 있을 만큼 코로나19는 울릉·울진·영양군에 더해 청송군까지는 ‘코로나 제로지대’로 불릴 만큼 청정지역으로 정평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영양군은 코로나 확진자가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집중 취재해 본 결과 이는 전적으로 오도창 군수의 지휘아래 500여 명의 전공직자와 지역민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코로나19 생활 수칙을 철저히 이행함은 물론, 영양군수의 탁월한 코로나19 완전소탕을 위한 예방대책과 코로나 차단을 위한 물 샐틈 없는 각종 방역활동이 지속적으로 완벽하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영양군은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이 처음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이의 확산을 사전에 예감하고 발 빠른 차단대책을 수행하기 위한 지역 내 민·관 긴급대책회의를 주관해 코로나19가 생길 수 있는 요인들을 차단하기 위한 매뉴얼별 상황조치 모델을 만들어 이를 강력히 실천해왔기에 지금과 같은 결과가 가능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영양군의 코로나19 대응체계는 무엇보다 오도창 군수의 선제적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한 몫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러다보니 타 시·군에서 영양군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벤치마킹을 할 만큼 코로나19 대응을 철저히 해 경북도로부터 뜨거운 격려를 받고 있다.

이런 점들이 군민들의 심리적인 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하여 코로나19 차단에 한 중요한 포인트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고 여겨진다.


물론 한때 비록 대구에 나가 거주하는 1명의 학생 확진가 발생, 집에 자가 격리시키는 과정에서 확진자 부모의 판단 착오로 접촉자가 되어 일부 동선의 오류를 낳는 일이 있었지만 영양군의 즉시적인 해당 동선을 추적 체크해 조기 차단하고 접촉자들 모두 격리 조치 및 코로나 검체검사를 통해 다행스럽게도 모두가 음성으로 판명 되는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지금까지 58일 동안 코로나 접근근지구역으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런 영양군의 코로나19 대응책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기에 감염경로를 찾기 어려운 사례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증이 유입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방역 및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는 군정 혼자서 되는 것이 아니라 전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각종 모임이나 행사 등 참석을 자제해주시길 바라며 호흡기 증세가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하지 말고 영양군보건소나 1399로 전화상담 후 안내에 따라 행동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런 재난대책회의 후 시행된 영양군의 코로나19 대응체계는 코로나19가 발생할래야 할 수 없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무인소독기 설치 운용, 청사 출입 시 열 온도 체크 및 손소독 생활화, 지속적인 방역활동 및 민·관 모두가 동참해 전 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에 솔선수범했고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긴급 시 피가 부족할 것에 대비해 헌혈운동에 동참하며 수많은 지역민들과 업체 및 기관에서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통해 함께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또한 많은 건물주 분들이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가게세 깍아주기와 몇 개월간 임대료 안받기 운동을 전개하며 업주들의 고마운 마음씀씀이가 확산되는 훈훈한 미담을 만들어 냈고 지역민들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닌 함께하는 마음자세로 마스크쓰기 생활화를 솔선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임산부,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 대한 마스크 무료 지급으로 불편을 해소하도록 해주었고 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한 지역민들에게 불안감 해소 및 질본과 경북도의 코로나 대응태세 강구를 지역민들이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발 빠른 행보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옴으로써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수 있었다고 보여진다.

또한 영양군의회 역시 코로나19 방역대책 회의를 통해 군과 보조를 맞춰 타 지자체 집단 거주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점에 대해 영양군과 보조를 맞추어 대책을 강구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상권이 많이 침체된 것에 대해 지역 상권을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군정과 긴밀한 협조를 통한 코로나19 종식이후의 대안을 준비하는 해왔다.

영양군은 매일 ‘朝夕코로나19 대책회의’를 통한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인,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차단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현장에 코로나19 차단의 답이 있다”는 자세로 군 지역 곳곳을 누비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했다.

이런 와중에도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군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군 전 새대에 서신을 발송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한 대응과 협조를 보내준 군민들께 감사하고 이제는 걱정보다는 함께 이겨내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코로나19에 대한 군민안정감을 유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자칫 놓치기 쉬운 사각지대인 독거노인들의 마스크 구매의 어려움을 사전에 간파하고 이런 독거노인과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강행해 무료 마스크 나누어 주기 행사를 하는 등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 태세를 통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아왔다. 이런 군의 노력에 더해 지역사회 훈훈한 후원 손길은 끝임 없이 이어져 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영양군은 경북도의 코로나19 대응체계중 하나인 코호트 격리에 대해서 지역 내 보호시설에 대한 특별 관리시설로 선포해 관리하는 등 한 발 앞선 코로나19 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장 원동력이 된 것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영양군의 발 빠른 코로나19 대응활동은 ▲민·관 합동 군 전 지역 일일 방역활동 ▲농어촌버스 전면 운행 중단 ▲영양전통시장 5일장 임시 휴장 ▲사랑愛 반찬배달지원 등 코로나19 방역대응 강화를 위한 노력에는 상하가 있을 수 없다는 각오로 철저히 대비해 왔기에 확진자 없는 군을 이끌어 올 수 있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해 많은 분들이 유명을 달리하시고, 전국 경제가 마비되고, 우리지역 역시 소상공인과 음식점등 모둔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것에 너무나 안타깝다”며 “지역의 많은 분들께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고 많은 지원물품을 보내 주신 덕에 코로나19 확진자 없는 군을 이끌 수 있어 너무도 감사하다. 군민행복을 위해 이 한 몸 불사를 각오하며 더욱 힘껏 뛰겠다”고 힘주어 약속하는 그의 모습에서 조만간 코로나19는 물러갈 것이란 느낌이 확연히 예견된다.

하나 옛말에 ‘방심은 금물이요, 만사 불여튼튼’이라 하였듯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 되어 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군이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태세에 적극 호응함은 물론 군민들 모두는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잘 지켜 나가는 것을 가장 소중한 덕목으로 가져간다면 분명 우리 앞에 닥쳐 온 중국우한에서 발병한 코로나19는 완전히 소탕될 것이라 확신해 보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는 500여 공직자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손길들과 영양군민들의 힘찬 전진을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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