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후보는 이번 코로나19사태로 “포항시의 의료시설 및 인력 부족 등 공공의료 체계의 한계를 절실히 경험”했다"며 “포항 4세대 가속기 기반 의대 설치 및 국립암센터 분원 유치 등을 통해 의료취약지에서 벗어나 동해안 공공의료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국회에서 보건의료 부문 총선 공약 브리핑을 통해 ‘필수·공공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의대 정원을 확대해 전담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포항처럼 ‘의대가 없는 지역에는 의대를 신설하는 방안을 신중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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