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관광리조트·관광트램 공약과 시너지효과 기대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권택기 예비후보는 28일 “안동시의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을 환영한다”며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으로 안동이 올해 관광객 1천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최근 공약으로 발표한 관광특구 지정을 연내 현실화함으로써 안동을 경북북부권 관광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동시의 관광거점도시 5대 핵심과제와 10대 전략과제는 최근 발표한 역사부지 내 관광리조트 건설과 원도심 관광트램 도입 등의 정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그러면서 “안동의 핵심 자원인 안동댐권역의 수변공간을 관광지로 육성하고자 자연환경보전지역의 개발 제한을 국회 차원에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해외관광객들의 유입 방안과 관련해서는 “신공항-안동 간 30분 내 이동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를 갖춰 국내외 관광객들의 접근성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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