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5일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추진을 위해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12명과 행정·유관기관 관계자 9명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는 ▲ 개·폐회식 기획·연출, 음악, 안무 등 세부 연출사항 ▲ 개·폐회식 프로그램 구성 검토·자문 ▲ 개·폐회식 운영 관련 아이디어 등을 자문한다.

자문위는 이날 첫 회의에서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과 '대한체육 새로운 미래 100년의 출발'의 대회 상징성을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최첨단 연출기법(스마트 융합기술 등)으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이끌어 가는 문화·과학체전을 연출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제101회 전국체전은 올해 10월 8∼14일,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1∼26일 구미시를 중심으로 도내 12개 시·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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