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CC 라운딩과 꿀꿀촌 본점 연회장서 화합과 도약의 장
이번 행사는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병욱 전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철우 전 경주시의회 의장, 박승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 등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오전 포항컨트리클럽에서 열린 11월 월례회에서는 늦가을 정취 속에 회원들이 열정적인 라운딩을 펼쳤다.
그 결과 박기호 회원이 탁월한 경기력으로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차지했고, 정교한 코스 공략으로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인 이덕희 회원이 신페리오 우승, 꾸준한 집중력으로 차분히 경기를 마무리한 유찬영 회원이 핸디 우승을 차지했다.
회원들은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라운딩을 마무리했다.
라운딩 후 이어진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임기 동안 조직의 발전과 회원 간 소통을 위해 헌신한 김정숙 이임회장이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회원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이 큰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영남리더스포럼 골프회가 지역 리더들의 교류와 우정의 장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신영모 회장은 “선배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골프 커뮤니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운딩의 열기와 이·취임식의 감동이 하나로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로, 회원들은 화합과 도약의 의지를 다지며 2025년을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했다.
영남리더스포럼 골프회는 지역 주요 경제인과 리더들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정례 모임으로, 매월 월례회를 통해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소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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