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특구 활성화·미래 신산업분야 개척 위한 정책공유 간담회

▲ 포항시와 포항 TP는 5일 R&BD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특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성화와 미래 신산업 개척을 위한 안건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포항시 제공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5일 포항수협 대회의실에서 ‘포항 R&BD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본 협의회는 지난 2016년 1월에 지역 내 대학 4개, 연구기관 10개, 지원기관 3개 등 17개 기관으로 구성돼 시작했으며, 포항발전 정책·전략사업의 종합적인 지원체계 수립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지역 17개 R&BD관련 각급 기관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지역 R&BD기관 실무협의회원, 강소특구지원단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포항TP 정책연구소에서 발표한 포항 R&BD기관에 대한 총괄보고에 이어, 각급 기관별 주요성과와 2020년 핵심 추진전략 보고가 진행됐으며, 최근 강소연구 개발특구 및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구역 특구 지정에 따른 시너지 효과창출을 위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열렸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산업 경쟁력 저하와 지역산업 침체 해소를 위한 미래 변화 대응력을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포항시 전체 예산의 1.1%를 R&BD분야에 가장 많이 투입하고 있는 만큼, 각급 R&BD기관에서도 미래 신산업발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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