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주관 시상식에서 100만원 상당 건강검진권 수상

▲ 에스포항병원이 주관하는 6월 이달의 선수로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김인성이 선정됐다고 발표됐다. ⓒ포항에스병원
에스포항병원이 주관하는 6월 이달의 선수로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김인성이 선정됐다고 발표됐다. 시상식은 지난 토요일 전북 현대와의 K리그1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에스포항병원 이재명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스포항병원의 이달의 선수상은 포항 스틸러스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월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팀의 공식 지정병원인 에스포항병원이 후원하는 이 상은 매달 홈경기에서 시상식을 갖고, 선정된 선수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을 제공한다.

6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김인성은 해당 월 총 5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그의 활약은 팀의 6월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재명 에스포항병원장은 "더운 여름철이지만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선수단 건강관리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은 2022년부터 포항 스틸러스와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팀의 지정병원으로 활동하며 선수들의 의료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의료진과 구단 간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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