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전문화 노력의 결실로 파트너십 체결, 전문성 과 임상경홈이 다시 한 번 입증되다
지난 22일 오전 에스포항병원 행정동 6층 콘퍼런스룸에서는 김문철 대표병원장과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십 체결 및 교육센터 지정 현판식이 진행됐다.
메드트로닉은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급성 허혈성 뇌졸중부터 출혈성 뇌졸중 솔루션까지 광범위한 뇌혈관 질환 치료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교육센터 지정은 경상북도 지역 내 안전한 뇌혈관 질환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스포항병원은 전국 뇌혈관 전문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외 의료인들에게 중재시술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메드트로닉의 최신 의료 기술에 관한 술기 연구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첨단 치료법을 국내 임상 현장에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이번 교육센터 지정은 뇌혈관 질환 전문화를 위한 노력과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의 결실"이라며 "강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국내외 의료진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술기 지식을 나누며 미래 의료 인재를 양성하는 등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센터 지정은 에스포항병원이 그동안 추진해온 뇌혈관 질환 전문화 전략의 성과로, 향후 지역 의료 발전과 국제적 의료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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