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차관, '안심전세 꼼꼼이'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 참석해 활동 격려
'안심전세 꼼꼼이'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를 목적으로 구성된 청년 서포터즈로, 이날 발대식에는 전국 대학(원)생 33명과 홍보대사인 인플루언서 허성범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청년 눈높이에 맞춘 안전한 전세계약 방법을 전파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전세사기 예방 정책 공모에 참여해 제도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진 차관은 축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지원과 함께, 무엇보다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들이 전세 계약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정보와 판단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청년의 눈높이에 맞게 안전한 전세계약 방법을 전파할 안심전세 꼼꼼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진 차관은 "안심전세 꼼꼼이들의 활동은 또래 청년들에게 전세계약의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며, 사회 전체에는 건전한 전세 문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원활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청년 서포터즈 운영은 최근 증가하는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정보 취약계층인 청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국토부의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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