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유소년 출신 수비수에 건강검진권 수여

▲ 에스포항병원이 포항스틸러스의 강민준 선수를 4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 에스포항병원
에스포항병원이 포항스틸러스의 강민준 선수를 4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지난 10일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김문철 대표병원장이 직접 강민준 선수에게 상패와 함께 1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을 전달했다고 병원 측이 12일 밝혔다.

포항스틸러스의 공식 지정병원인 에스포항병원은 매월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강민준 선수는 포항스틸러스 유소년팀 출신으로 현재 팀의 우측 수비수 포지션을 맡고 있다.

강민준 선수는 4월 한 달 동안 총 4경기에 선발 출전해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팀 수비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비력과 공격 가담으로 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포항스틸러스 유스 출신의 강민준 선수가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앞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공식지정병원으로서 선수단 건강관리에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에스포항병원은 포항스틸러스의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선수들의 건강관리와 부상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달의 선수 시상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팀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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