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물체까지 감시할 수 있는 최첨단 AI포지셔닝 카메라로 보안 시장 공략
이번 전시회는 20개국에서 400여 개 국내외 보안 기업이 참여하고, 약 1,500개 부스를 통해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과 스마트 보안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아이티에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혁신적인 AI 영상감시 솔루션을 공개하며 국내외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아이티에스의 대표 제품인 ‘PMS 시리즈’는 DD모터 기술이 적용된 AI 포지셔닝 카메라로, 공중 물체를 감시 할 수 있고, 기존 제품 대비 뛰어난 정확도와 내구성, 저소음, 저전력 특성을 자랑한다.
특히 OIS(광학식 이미지 안정화) 기술이 탑재된 이 카메라는 AI 기반 영상 분석을 통해 고층 건물 화재 감시, 드론 및 오물풍선 탐지, 공항·산업 재해 예방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제품은 공공 안전, 기업 보안, 스마트 시티 구축, 군사시설 및 특수 목적 등 다방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아이티에스는 AI 빅데이터 수집장치를 통해 문화유산 및 건축물 상태를 매일 기록하고 분석해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인공지능 레이더와 IR 센서를 연동한 감시 카메라도 탑재했다.
그 외에도 AI 스마트 관제 시스템,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감시 솔루션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승태 ㈜한국아이티에스 대표는 “SECON 2025는 우리의 기술 혁신을 국내외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AI 영상감시 기술이 보안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보여주고, 고객 기대를 충족하는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에 본사를 둔 ㈜한국아이티에스는 2007년 설립 이후 AI 기반 영상감시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며 보안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왔다.
2023년 조달우수제품 지정, NeP 신제품 인증, 녹색인증 등을 획득했으며,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 사용, 18개 인증기관의 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 인천공항 수배자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수의 성과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SECON 2025’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한국아이티에스는 전시 기간 동안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제품 시연과 기술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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