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선린대학교는 특허청으로부터 ‘소변컵’에 대한 특허를 최종 획득했다. /선린대 제공
포항 선린대학교는 지난달 31일 특허청으로부터 ‘소변컵’에 대한 특허를 최종 획득했다.

간호학과 박창후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배시현 외 4명의 간호학과 재학생이 공동참여해 진행됐으며 기존 소변을 받는 ‘소변컵’의 불편한 점에 착안을 해, 필요한 적정량의 소변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학은 창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참신하고 독창적인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특허출원에 필요한 특허등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2건, 2019년에도 지난 6월 ICT기반 화재경보기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김영문 총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현장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각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다른 학생들에게도 자신감을 심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며 창업과 취업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재학생의 현장실무능력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6일 2019 선린대학교 실전 ieda 창업경진대회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후원으로 개최해 총 6개 팀이 수상했고, 상위 2개 팀은 다가오는 29일 포항 4개 대학의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참가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남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