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한자리에 모여…아늑한 공간에서 색다른 예술 경험 제공…지난 27일 임원 분기별 회의도 CG겔러리에서 진행돼
FAF(Forest Art Festival)의 초대전이 오는 28일까지 포항시 남구 대이로 80 꼬꼬촌에 위치한 CG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양윤정, 임영서, 이신희, 이상수, 김민희, 백광자, 정송자, 변상호, 이창교 등 다수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초대전은 기존보다 아늑한 공간에서 열려 관람객들이 작품을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FAF는 2023년과 2024년 연말연시 포항에서 두 차례 대규모 전시를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을 소개해 왔다.
이번 초대전도 그 연장선에서 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과거 시행된 연말연시 전시는 산림조합 숲마을, 오도 인스튜디오, 중앙갤러리, 비손농장 등 비교적 넓은 공간에서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CG 갤러리에서 소규모 전시 형식으로 열린다.
한편 CG 갤러리에서는 지난 27일 FAF의 분기별 임원회의도 개최됐다.
분기회의에는 양윤정 회장을 비롯해 이상수 부회장, 이신희 총무, 최은숙 회계, 임영서 서기, 김현정 부서기, 백광자 조직관리이사, 박종희 중앙갤러리 관장, 박용규 자문위원, 정송자 팀장 등 다수의 임원이 참석했다.
양윤정 회장은 회의 당시 "FAF가 지역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작가들도 적극적으로 초청해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전시 공간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전시를 기획해 문화예술의 지평을 확대할 계획이다"는 의지도 전했다.
임원들도 FAF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FAF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비전을 내놨다.
향후 FAF는 다양한 전시전을 통해 포항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교류를 선도하며, 예술과 사람을 잇는 플렛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