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상업용 부동산의 수익률은 다소 하락했으며 거래량도 빠른 속도로 감소하는 중이다.
대구지역 중대형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공실률의 상승 등으로 지난해 3분기 0.77%로 2020년 1분기 대비 0.45%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소규모상가 역시 0.38%p 하락(1.17% → 0.79%)했다.
다만 전국적으로도 동 기간 중 중대형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0.39%p, 소규모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0.37%p 하락하는 등 국내 상가의 투자 수익률은 낮아지는 추세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대구지역 중대형 상가 및 소규모 상가는 모두 2022년 3분기까지는 전국 대비 투자수익률이 높았으나 2022년 4분기부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2023년 상반기에는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후 일시적인 반등을 보였으나 최근 다시 하락 추세로 전환해 전국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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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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