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선제적 준비, 생활 밀착형 지원 확대 울진형 의료서비스로 군민 건강 증진 위해 노력

▲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
▲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

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됐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불어 총력을 다 한 분야가 바로 군민을 위한 복지이다. 복지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행복한 삶’이다.

복지를 누린다는 것은 그야말로 행복한 삶의 시작인 것이다. 울진군은 이러한 복지의 기본에 충실하되, 군민 한 명 한 명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체계를 마련하고 추진해왔다.

민선8기 획기적인 복지체계의 변화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한 결과 어제보다 나은 일상이 가능해졌다.

울진에서만, 울진이라서 가능한 울진형 복지체계를 살펴본다.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인 준비
울진군은 2024년 연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32%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다. 울진군은 이러한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월 만원씩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청결한 생활 더불어 대중 목욕탕, 이·미용실 이용을 통해서 고립화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경로당 활성화 지원과 함께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끼를 챙겨 드실 수 있도록 기존 1년에 5개월만 지원하던 쌀과 김치를 연중 지원하고, 매주 2~3일 분량의 반찬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특히 행복경로당 공동취사제는 지역의 반찬 업체가 참여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반찬을 배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 연대와 협력도 강화돼 그 의미가 깊다.

그리고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확충이라는 생각으로 결격사유가 없으면 일하고자 하는 어르신들 모두가 일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도 전년 대비 827명(46% 증가) 늘어난 2646명으로 확대했다.

더불어 연세가 높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편안하게 여생을 지낼 수 있도록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예우를 강화해 2025년부터 보훈 수당을 100%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 확대
울진군은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하고, 실생활에서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일환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가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왔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한 올해부터는 주택용 전기요금도 1만7690원에서 최대 2만7300원까지 상향 지원할 계획이며 농어촌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의 추진에도 노력하고 있다.

▲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

더불어 저출생 극복을 위해 두 자녀이상 다자녀 가정에 12살까지 첫째 아이는 월 5만원, 둘째 아이 이상은 월 10만원의 다자녀 유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긴급 복지 지원제도의 지원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75%에서 100%로 확대하고 금융재산 기준도 정부지원 기준보다 400여 만원 초과된 기준을 적용한 ‘울진형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군민들이 안전하게,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 항목을 19개에서 35개까지 늘리고 최대 지원금액도 1억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자전거 보험도 운영해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범위를 더욱 넓혔다.

◇울진형 의료서비스 운영
지역에서 가장 취약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의료서비스에 관련된 부분이다. 군은 의료서비스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군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울진형 의료복지 사업도 적극 추진해 왔다.

지난해 의료복지 사업 중 많은 호응을 얻은 사업 중의 하나가 대상포진 무료접종이다.

울진군은 중장년층의 대상포진 발생률과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60세 이상이였던 무료 예방 접종 대상자를 50세 이상으로 확대해 실시했다.

대상포진 지원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작년 한 해에 50세~59세 1823명이 무료예방접종을 받았다. 또한 울진의료원이 공공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 개선을 추진했다.

울진군의료원의 응급실과 분만실은 24시간 365일 운영,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진료과 운영을 통해 의료 공백을 채우고 공공성을 강화했다.

특히 간호·간병 통합 병동 운영을 통해 보호자가 없이도 안심하고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18개 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환자의 질환에 따라 적정한 의료기관을 연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군민행복, 희망울진으로의 도약
울진군 모든 군정의 시작과 끝은 군민에게 있다. 군민들이 모두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로 국가적 차원의 대규모 사업과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 등 모든 사업에 소홀함이 없이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울진군은 중요한 도약의 해를 맞이했다. 지난해 이룬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수소도시 등의 성과를 통해 군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가야 할 방향을 확고히 했고, 이제 그 길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이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울진군만의 복지제도 구축과 더불어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조속한 추진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마련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5년은 지금까지의 성과가 목표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고 젊은이들이 돌아와 정착하는 울진군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가는 것과 더불어 민생을 꼼꼼하게 챙기는 것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께서도 군정에 대한 신뢰와 협조로 함께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빛날 울진군의 발전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저작권자 © 영남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