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성모병원, 최첨단 MRI ‘마그네톰 비다 3T’ 장비 3호기 도입 ⓒ성모병원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1월 22일, 최첨단 자기공명영상장치(MRI)장비 ‘마그네톰 비다 3T’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신 MRI 장비 추가 도입으로 포항성모병원은 MRI 영상 장비를 총 3대 운용하게 됐으며, 환자들의 대기 시간을 줄여 효율적인 검사를 빠르고 신속하게 검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도입된 MRI 장비는 환자의 생체 신호를 인식해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 및 치매, 청각장애 등 의사 소통이 원활하지 않는 환자, 숨을 오래 참지 못하는 고령 환자 등이 기존 복부 MRI 검사 시 호흡을 참으며 여러 번 재검사를 해야하는 불편함을 해결 할 수 있어, 편안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상의 왜곡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이 적용돼 고품질의 정확한 검사가 가능해졌다.

포항성모병원 손경옥 병원장은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MRI 장비를 도입하여,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종합병원으로서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우수 의료장비를 도입하여 진료 품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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