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동 농산물종합시장(고추시장)에 1군 빅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영주시 가흥동 1089-1번지 일원의 농산물종합시장은 가흥신도시와 가흥교차로(IC) 사이에 위치해 신도시의 지리적 장점과 교차로의 교통적 이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영주지역에서 알짜 아파트 사업부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가흥동 신축 예정 아파트 사업지는 이미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계획적 개발 및 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도시문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주변 지역 토지이용 현황을 고려해 지난해 11월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을 받았다.
기존의 농산물종합시장 또한 폐지돼 장수면으로 이전 수순을 밟고 있는 등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지역민의 입주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남경개발은 올해 7~8월 중으로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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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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