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정신 계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집중 논의…전문성 강화 위한 위원회 역할 확대 및 기고 독려…대내외 어려움 극복 위한 발전적 정책 방향 제시

▲ 새로 구성된 영남경제신문 편집위원회가 지난 17일 올해 신문사의 발전을 논의했다. ⓒ영남경제신문

영남경제신문 편집위원회가 새로 구성하고, 지난 17일 송도수협활어회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신문사의 발전과 지역 현안을 다룰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편집위원은 법률, 세무, 경제, 기업 등 다양한 전문가 14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는 올해 창간 6주년을 맞아 신문사의 창간 정신을 재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언론의 본연의 역할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편집위원회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경영적 어려움이 언론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언론의 신뢰를 지키는 동시에, 지역 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의에서는 부수적으로 대외 행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리더스 포럼 참여 방안을 검토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논설 및 기고 활동을 독려해 신문사의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들 방침을 정했다.

또 지역 주민과 독자들의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신문 제작 방향이 논의됐다. 이를 위해 독자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관련 심층 취재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상석 편집위원장은 “창간 6주년은 영남경제신문이 다시 한 번 초심을 다지고 지역 경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위원회와 독자들이 함께 발전하는 신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남경제신문 위원회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지역 경제와 사회에 기여하는 언론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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